[모바일]정보보호센터, 무선PKI 기술규격안 만들어

  • 입력 2001년 5월 7일 11시 15분


한국정보보호센터(원장 조휘갑)는 7일 무선 PKI(공개키기반구조) 기술규격안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 규격안은 무선 서비스 이용자들이 공인인증기관의 인증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받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WAP(무선어플리케이션프로토콜)과 MME(마이크로소프트보바일익스플로러) 등에 적용 가능한 것 뿐만 아니라 개발될 유선 PKI와도 상호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규격안의 구성은 무선 PKI를 위한 전자서명, WTLS(wireless transport layer security)인증서프로파일, 관련 알고리즘, 인증서DN(distinguish name), 인증서 및 알고리듬 OID(object identifier) 등 8개로 돼있다.

이 센터는 지난 1월부터 한국정보인증·한국증권전산·금융결제원·한국전산원 등 공인인증기관과 드림시큐리티·케이사인·소프트포럼 등 CA개발업체, SK텔레콤·LG텔레콤·한국통신프리텔 등 이동통신사업자로 이루어진 무선 PKI실무작업반을 구성해 이 규격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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