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영국 상무성 산하의 공인기관인 UKAS(United Kingdom Accreditation Service)로부터 GSM휴대폰의 모든 규격에 대한 유럽공인을 취득해 공인시험소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승인으로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휴대폰을 팔기 위해 외부 품질규격 공인기관으로부터 받아야 했던 GSM FTA(Full Type Approval)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GSM 휴대폰에 대한 규격승인 절차를 자체적으로 하게 되면 수출을 위한 승인 납기단축,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의 GSM공인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GSM 2세대 제품과 2.5세대의 GPRS제품에 대해 인증을 받은 것이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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