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피코소프트, 무선 멀티미디어용 저작도구 상용화

  • 입력 2001년 5월 28일 14시 23분


피코소프트(대표 유주한)는 온타임텍(대표 황재식)과 공동으로 무선환경에서 각종 멀티미디어 컨텐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무선 전용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모빌라이터’를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모빌라이터는 IS-95C및 IMT2000환경에서 컨텐츠제공업자들이 서비스용 컨텐츠의 등록,관리,삭제 등 효율적인 통합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어도브 프리미어(Adobe Premiere)와 연동, 편집 기능 및 별도의 저작자용 콘솔을 제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핸드폰, PDA등의 무선단말기를 통해 서비스할 수 있다.

따라서 컨텐츠제공업자들은 기존 텍스트 기반의 서비스에서 한단계 발전 컬러그랙픽서비스는 물론 이미지, 동영상, 뉴스, 뮤직비디오, 영화 등의 VOD서비스도 가능하다.

모빌라이터를 통해 제작된 멀티미디어 컨텐츠는 현재 SK텔레콤의 VOD서비스 시스템과 연동해 제공되고 있다. 또 타 이동통신업체들과도 현장성능시험(BMT)거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피코소프트 유주한 대표는 "이번 제품은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한단계 앞당기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터넷방송을 비롯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단말기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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