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회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PDA를 대여, 무선인터넷을 통해 관광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국제관광기구총회가 개최되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 예정인 이 서비스는 GPS를 이용한 위치정보서비스, 관광정보서비스, 단문통역서비스, 비즈니스맨을 위한 모바일오피스 서비스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 등 주요 국제행사에 대비해 영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공항, 호텔,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PDA폰을 임대하여야 하며, 사용일수에 따른 일정금액의 사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모비야는 지난 3월 SI업체인 SK C&C가 설립했으며 최근 미국 무선데이터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업체인 에이더(Aether Systems, 대표이사: David S. Oros. www. aethersystems.com)로부터 500만불을 유치한 바 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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