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있다] "5년내 세게 톱10 진입하겠다"
이용경 KT프리텔 초대 사장

  • 입력 2001년 5월 3일 14시 20분


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의 합병법인으로 출범한 KT프리텔의 이용경(李容璟)사장은 2일 ‘글로벌 톱10’구상을 발표하고“5년내 세계 10위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또 “‘드라마’ ‘나(Na)’ 등의 브랜드와 차별화된 품질로 승부를 걸어 연내 무선인터넷 분야와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1위 업체로 인정받겠다”면서 “KT프리텔의 출범을 계기로 통화품질과 통화 커버리지가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프리텔은 ‘글로벌 톱10’ 구상에 따라 조직을 단출하게 하고 현업부서의 권한을 강화한 ‘5실 12본부 2연구소’체제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사장의 경영 목표는 연말까지 가입자 990만여명을 확보하는 것. KT프리텔은 2001년 매출 5조3000억원, 당기순이익 2500억∼3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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