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온라인게임협회, 현대세가와 게임 수출 협력

온라인게임사협의회(GOGA·Global Online Games Association)는 지난 5일 현대세가와 게임 수출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양해 각서 체결에 따라 이 협의회는 온라인 게임의 수출에 대해 우선적으로 현대세가와 협의하며, 게임의 지속적인 유지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현대세가 측은 협의회 회원사 게임의 해외 마케팅과 유통 사업을 담당하고 적극적인 해외 사업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국내 PC·온라인 게임을 게임기용으로 전환하기 위해 일본 게임 관련 회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협의회는 리잉엣지, 마리텔레콤, 유니온디지탈, 인터존21 등 33개 온라인 게임업체들의 모임으로 지난해부터 게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왔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