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리니지, 다음달 부터 미주 상용서비스

  • 입력 2001년 4월 11일 10시 19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현재 미국에서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현지시간으로 5월1일 오전 10시부터 현지법인인 엔씨인터랙티브(NC Interactive)를 통해 상용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상용서비스는 한국과 대만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접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소프트웨어 심의 기관인 ESRB로부터 13세 이상이 즐길 수 있는 ‘Ti’ 등급을 받았다.

이 회사는 상용서비스를 기념해 이번달 15일부터 30일까지 신규 가입한 게이머에게 무료계정 15일 추가 보너스를 주고 이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리니지 티셔츠를 준다.

미주지역 리니지 시범서비스는 지난해 9월22일부터 시작돼 현재 회원 8만명, 동시사용자 수 1,9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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