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성 통계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이용한 인터넷 접속서비스 가입건수가 99년도 말 약 750만 건에서 금년 10월경에는 3배 가까운 2200만 건으로 급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일본 내 인터넷 접속 휴대전화로 거래된 데이터량은, 약 1130억 패킷에 달한다고 우정성은 덧붙였다.
한편, 휴대전화에 비해 가입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유선전화도, 인터넷 이용을 위한 전화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순히 통화를 위해 전화를 건 횟수는 전년도 대비 1%줄어 들었지만, 인터넷 사용을 위한 전화사용시간은 10.4%증가한 46억 2000만 시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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