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새로운 칩을 이용해 현재 수백만달러의 컴퓨터 성능에 버금가는 컴퓨터를 단돈 1500달러에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칩은 초당 100억번의 사이클로 4억개이상의 트랜지스터를 가지고 있으며 10GHz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이는 보통 컴퓨터보다 10배나 빠른 수치다.
최근 선보인 펜티엄4칩의 경우 400만개의 트랜지스터와 1.5GHz의 속도를 가지고 있다.
IBM은 신기술을 이용해 서버와 통신장비에 쓰이는 새로운 칩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칩은 0.13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1마이크론은 인간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을 나타낸다.
IBM의 새로운 칩은 2GHz의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음성인식, 지문인식, 무선비디오, 휴대폰등에 이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IBM은 내년 상반기에, 인텔은 2005년에 각각 새로운 칩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