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반도체 사업강화를 위해 큐슈에 위치한 생산 자회사 3개를 통합해 4월1일부로 '소니반도체 큐슈'를 설립하는등 국내공장의 본격적 재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 설립될 회사는 반도체와 관련된 자재조달과 물류, 재고관리는 물론 고객서비스까지도 일괄 관리하게 된다.
소니는 또 세계시장에서 60%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자사의 디지털카메라에 사용되는 촬영소자(CCD)와 게임기등에 쓰이는 대집적회로(LSI) 그리고 비디오카메라등에 쓰이는 소형 액정 디스플레이등에 대한 생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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