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칼은 지방을 체내로 흡수시키는 소화효소 ‘리파제’의 작용을 억제시켜 지방을 몸밖으로 배출시킨다. ‘먹으면서 살빼는 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에선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대머리 치료제 ‘프로페시아’와 함께 ‘3대 삶의 질 개선약’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800여만명에게 처방됐으며 최근 권좌에서 쫓겨난 필리핀의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이 지난해 복용해 몇 달 새 10㎏이 빠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로슈측은 “미국 독일 호주 등의 임상시험에서 하루 2000칼로리 정도를 섭취하던 사람이 식사량을 3분의2로 줄이며 매끼 이 약을 먹으면 1년 내 체중의 10∼15%가 빠진다”면서 “콜레스테롤 감소, 혈압 및 혈당 조절 등에도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또 약 성분이 온몸으로 흡수되지 않으므로 복용 초기 방귀, 지방변 등 일시적 반응 외 부작용이 없는 것도 특징이라는 것.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살 수 있다. 한달치가 11만원 정도. 080―014―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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