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6일 성빈센트암병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 진료에 돌입한다. 성빈센트암병원은 모든 치유 과정 안에 사랑과 섬김을 몸소 실현한 빈센트 성인의 케어 방식을 구현해 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성빈센트암병원은 암 환자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스톱 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단에서 치료 돌입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환자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진이 가능하도록 센터별로 공간배치를 하고 다학제 통합 진료실을 마련하는 등 ‘협진 치료’도 강화했다. 성빈센트암병원은 육체적인 질환에 대한 최첨단 치료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함께 보듬어 줄 수 있는 ‘믿음 치료’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 강남 우리들병원, 척추 내시경 시술 해외 전수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 전문병원 강남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병원장 배준석)이 지난달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외국인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미스코스(MISS Course) 프로그램’의 고급 과정을 진행했다. 미스코스 고급과정은 15년째 이어져온 미스코스 훈련 중에서 기본과정을 수료했거나 30회 이상의 내시경 시술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들만 참가할 수 있다.
우리들병원 미스코스는 강연, 수술 참관, 척추모형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침습 척추치료법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특화된 훈련과정이다. 2004년 처음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총 97회, 전 세계 45개국에서 749명의 전문의가 수료했다.
■ 려, 탈모샴푸 업그레이드 출시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는 탈모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두피 이상 신호로부터 모근을 보호해 탈모 증상을 케어하는 ‘자양윤모 탈모증상 케어’ 샴푸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아모레퍼시픽의 특화 소재인 진센엑스가 함유된 이 제품은 2009년 처음 선을 보인 이후 지난 10년간 누적 판매 4800만 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는 지난해 진센엑스가 탈모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이상 신호로부터 모근을 보호하는 새로운 효능이 있음을 밝혀 이를 해외 논문에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