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질환 분야 권위자인 동헌종 전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2일 이비인후과 전문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대표원장에 취임했다. 동 원장은 서울대 의대(의학박사)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연수했다.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부원장을 지냈다. 동 원장은 “코 질환은 전문병원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생각에 정년퇴임 전이지만 전문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위식도역류질환 고주파레이저 ‘스트레타’로 시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위식도역류질환·식도 클리닉은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 내시경을 이용해 고주파 레이저로 치료하는 스트레타(Stretta) 시술을 실시하고 있다.
스트레타 시술은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스트레타 카테터를 이용한 내시경 시술이다. 식도 하부로 스트레타 카테터를 넣고 카테터에서 고주파 에너지를 하부 식도 괄약근에 주입하면 약화된 괄약근이 치유되면서 점차 두꺼워져 위산과 담즙 역류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구내염 치료제 ‘오라스틱액’ 분할 포장으로 휴대 간편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위생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휴대용 구내염 치료제 ‘오라스틱액’을 출시했다. 오라스틱액은 살균소독제인 폴리크레줄렌 성분의 액상형 구내염 치료제이다. 구강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회복되지 않는 괴사된 점막 조직을 제거해 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공기 노출을 최소화한 소분 분할 포장과 면봉 대신 약액을 환부에 도포할 수 있는 별도의 스틱이 포함돼 있어 제품 위생성과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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