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몸매나 전자제품이나 ‘슬림’이 시대 흐름인 요즘 하체가 뚱뚱하고 무다리인 여성은 설 자리가 없다.
다리를 늘씬하게 하기 위한 운동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하체비만인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지방이 많기 때문에 수영이나 자전거와 같은, 하체에 체중의 부담을 적게 주는 유산소운동을 하면서 근력운동을 겸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순간적으로 힘이 많이 드는 운동을 적게 반복하면 근육의 크기만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알통’이 생길 수 있다는 것. 따라서 힘이 적게 드는 운동을 많이 되풀이하고 운동 뒤에는 스트레칭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 하체 마사지를 실시하거나 다리를 상체보다 높여주면 혈액이 다리 아래로 쏠려 다리가 붓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①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고양이등을 만든다. 양손에는 아령을 든 채 천천히 상체를 밑으로 내린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다 내렸다 15번 반복하고 쉬기를 3회 실시한다.
②계단이나 박스 위에 올라가 양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다. 한 손은 아령을 들고, 다른 한 손은 벽에 대고 체중을 지지한다. 최대한 뒤꿈치를 들었다가 내리는 것을 15회 반복하고 쉬기를 3회 되풀이한다.
③벽에 댄 공에 등을 기대고 양발은 어깨 너비로 벌린 뒤 양손에는 아령을 든다. 무릎이 90도가 될 때까지 천천히 굽히는 것을 15회 실시하고 쉬기를 3회 되풀이한다.
④사진과 같이 비스듬한 바닥에 올라서서 3∼5분간 유지한다.
⑤양 발을 모으고 다리를 쭉 편 채 앉아서 가슴이 무릎에 닿도록 몸을 굽혀 15초동안 유지한다. 3번 되풀이한다.
도움말〓서울중앙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진영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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