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전송해주는 ‘콘텐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네트워크 기업 ‘웹데이터뱅크(www.cachenet.co.kr)’는 일본 이토추상사와 공동출자해 자본금 6000만엔(약6억원)의 일본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웹데이터뱅크가 서비스에 필요한 네트워크운영 및 콘텐츠 전송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고 이토츠가 일본내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웹데이터뱅크측은 일본은 초고속 인터넷 환경이 취약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