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 5.2의 강진 이후 세 번째 여진으로 울진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이 지진은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23번째 발생한 것이다. 지난달 29일 울진 동쪽 약 80km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한 이후 30일 오전 4시45분 울진 남동쪽 70km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2.0의 여진이, 같은 날 오후 9시45분 울진 북서쪽 10km 내륙에서 리히터 규모 2.2의 여진이 발생했었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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