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 김제시 남서쪽 5㎞지점에서 발생한 지진은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진앙지에서 30여㎞ 떨어진 전주 익산 군산 도심에서도 창문이 흔들렸을 정도였다.
특히 이 지진은 지난달 13일 익산 북방 20㎞ 지점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한 뒤 보름만에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이언구(李彦九)전주기상대장은 “그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지진은 약진(弱震)으로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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