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주말드라마 「신데렐라」가 42.4%로 2주연속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한주 전에 비해 5%이상 시청률이 상승했다.
KBS는 주말드라마 경쟁에서 뒤지고 있는 가운데 일일드라마와 사극에서 강세를 보였다. 9시뉴스와 연결된 밤8시30분대의 「정 때문에」가 35%로 2위를 지켰고 아침드라마 「초원의 빛」도 10위에 랭크됐다. 1차 왕자의 난 이후 권력투쟁을 다루고 있는 대하사극 「용의 눈물」도 5위에 올랐다. SBS는 「꿈의 궁전」 한편만이 3위에 오르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김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