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M의 간판 프로인 ‘서세원의 가요산책’은 개그맨 서세원이 하차하고 오유경아나운서가 투입돼 ‘오유경의 가요산책’으로 바뀌었으며 ‘윤상의 0시의 스튜디오’진행자는 TV 스포츠 캐스터로 낯이 익은 성세정아나운서로 교체됐다. ‘권인하의 추억의 골든 팝스’의 새 진행자는 라디오에서 팝송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맡아왔던 김진규 PD.
이번 개편으로 2FM의 14개 프로그램 가운데 7개의 진행자가 KBS 직원인 아나운서와 PD로 바뀌게 됐다.
또 10대 취향의 댄스곡을 주로 선곡해오던 경향에서 벗어나 발라드 트로트 등 성인가요도 폭넓게 선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