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ＴＶ하이라이트／２２일］

[교 양]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7·00〉

이영호씨는 ‘너는 그렇게 나는 이렇게 부정부패의 장본인이었다’는 책으로 학교와 교육청에서 근무하면서 체험한 부정부패의 실상을 폭로한 공무원이다. 그는 징계를 각오하면서까지 개혁을 열망했던 공무원중의 한명이다. 이씨의 책 발간을 계기로 우리나라 교육계와 공무원 사회의 실상을 재조명하고 부정부패 척결의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다 큐]

▼다큐멘터리 성공시대―고건의 성공비결〈MBC 밤10·30〉

공무원 사회의 ‘살아있는 전설’ ‘행정의 달인’이라고 불리며 초고속 승진을 기록했던 고건 전총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청렴한 공무원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왔고 ‘줄서기’를 하지 않고도 순수 관료로 최고위직인 국무총리까지 오른 그의 이력과 성공의 비밀을 알아본다.

[오 락]

▼열린음악회〈KBS1 오후7·00〉

뉴욕 브로드웨이와 한국에서 대성황을 이룬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인공 이태원이 출연해 뮤지컬노래와 ‘그리운 금강산’을 부른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중인 테너 최승원과 함께 루치아노 파바로티,셀린디온이 함께 부른‘I Hate You Then I Love You’를 부른다.

[영 화]

▼일요베스트―겨울 지나가기 〈KBS2 밤9·05〉

평생 아버지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던 아들이 IMF로 실직하게 되면서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단막극. 신문사 사진기자인 효욱과 출산을 앞둔 부인 화실은 효욱의 고향인 전주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를 낳는다. 화실은 아이를 낳은 뒤 무뚝뚝하다고만 생각하던 시아버지의 자상함과 시어머니의 손자 사랑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때 예기치 않던 효욱의 실직소식이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