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추적―누군가 엿보고 있다 〈SBS 밤10·55〉
철저히 보호돼야 할 개인의 사생활과 신상정보가 마구 유출되고 있다. 우연히 들른 숙박업소에서 보낸 하룻밤. 자신도 모르는 새 몰래카메라에 찍혀 테이프가 시중에서 고가에 유통되고 있다.
▼ PD수첩―경찰의 총기 사용〈MBC 밤11·00〉
경찰의 총기 사용에 따른 사망 부상사고가 늘고 있다. 최근 한달간 경찰이 총기를 발사한 사례는 8건에 48발. 2명이 숨지고 4명이 관통상을 입었다. 최근 경찰의 범인검거 및 단속과정에서 노출된 총기사용의 문제점을 살펴본다.
▼ TV조선왕조실록―인왕산 선언, 조선은 양반의 나라가 아니오〈K BS1 밤10·15〉
정조10년 인왕산 옥계천에선 이전의 조선사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움직임이 태동한다. 인왕산의 풍류를 즐기며 시를 짓던 중인(中人)들이 ‘옥계시사’라는 모임을 결성한 것. 양반들이 모든 문화를 독점하고 있던 조선시대, 인왕산을 중심으로 척박한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학문과 문장을 통해 신분차별에 저항했던 중인문화를 살펴본다.
[다큐]
▼ 다큐 이사람―이동목욕 최선영의 때미는 이야기〈EBS 오후6·30〉
중증 장애인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찾아가 이동목욕 서비스를 베풀어온 최선영씨. 아들이 장애인이 된 이후 간호사 경험을 살려 무료 이동목욕 봉사를 하기 시작했단다. [드라마]
▼ 경찰청 사람들〈MBC 오후7·30〉
‘Dr. 백입니다’에서는 의사행세를 하며 여자들에게 접근, 돈을 갈취해온 안정호의 사기행각을 고발한다. 어느날 병원앞에 불법주차시킨 차량이 도난 차량임이 들통나 경찰에 불려간 그의 양말속에선 30여명의 여자 이름이 쏟아져 나오는데…. ‘뒤바뀐 신부’에서는 부모의 권유로 원치않는 남자와의 결혼을 앞둔 신부가 갑자기 가출해버리자 신부의 동생을 결혼식장에 내세우는 바람에 빚어진 소동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