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수관의 호기심 천국〈SBS 오후 6·00〉
글을 읽는다는 개가 있다는데…. 그 개를 찾아 충청도 신탄진을 방문한다. 개가 글을 읽는 장면을 지켜본 뒤 도대체 어떤 원리에 의해 가능한 것인지 동물학박사와 함께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또한 돈(지폐)에 숨겨진 기상천외한 사연들을 소개한다. 또 거대한 탱크가 사라지는 마술의 비법을 파헤친다. ‘음악을 들으면 힘이 난다’에서는 영화 ‘로키’의 주제가를 들을 때와 듣지 않을 때 인체의 차이를 비교해 본다.
▼ 프로시대 알짜인생〈MBC 오전7·10〉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최소비용으로 최고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전형적인 SOHO(Small Office Home Office)족으로 자신을 ‘컴퓨터 분야 방송인’이라고 소개하는 곽동수씨.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를 켜놓고 집에서 보내며 매달 1천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다는데. 과연 어떤 일을 하는걸까? 또 역대 기능장 중에서 최연소 합격의 영예를 안은 윤동식씨의 이야기를 듣는다.
[드라마]
▼ 용의 눈물〈KBS1 밤10·00〉 마지막회. 세종의 문치는 다져져가고 양녕도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그러나 세종 즉위 후 연이은 가뭄으로 곳곳에 기근이 만연한다. 방원은 기우제를 올린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만신에게 그동안 벌여온 ‘피의 행적들’에 대한 용서를 구하며 기도하는 방원. 그 정성에 감읍한듯 비가 내린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방원은 세상을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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