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년 5월29일 6년간의 공사끝에 완공한 명동성당. 그후 1백여년의 세월동안 한국 천주교의 첫 본당이자 상징이며 민주화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고난과 영광의 1백년을 넘기고 다음 세기를 준비하는 명동성당의 어제 오늘 내일을 심층 탐구해본다.
▼환경특집―불가사리의 반란〈SBS 밤 12·10〉
8개월동안 한국 연근해와 호주 멜버른 등을 대상으로 불가사리의 생태와 어장에 미치는 피해, 대책 등을 심층 취재했다. 양식장 바닥에 서로 뒤엉켜 거대한 집단을 이룬채 서식하고 있는 불가사리. 양식장에 한번 들어오면 엄청난 피해를….
▼공개수배 사건25시〈KBS2 밤 9·50〉
지난 2월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이종백씨의 출판기념회. 그에게 거액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해 불안해하던 주민들은 출판기념회에 초청된 국회의원 등 유명인사들을 보고 안도했다. 그러나 일주일후, 돌연 잠적해버린 이씨 부부.
▼특종 비디오 저널―어젯밤에 생긴일 〈KBS2 오후7·05〉
당신이 깊은 잠에 빠져있는 한밤,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 밤9시부터 다음날 해 뜰때까지 서울에 펼쳐지는 갖가지 표정을 엿본다. 이대로 달리다 죽어도 좋다고 말하는 대학로의 폭주족들. 밤12시 공포영화를 보러 모여든 영화광들….
▼미스터Q〈SBS 밤 9·55〉
개발과가 수출계약을 성사시키자 황전무는 브랜드 개발이라는 새 과제를 던져준다. 우과장이 너무 분야가 달라 어렵다고 하자 황전무는 개발과는 무슨일을 맡겨도 잘 해낼거라고 비꼰다. 황전무는 주리에게 디자이너 한 명을 개발과로 파견하라고 지시하고 주리는 해원을 지목한다.
▼나비야나비야 〈대교방송 채널17 오전 8·30〉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동화를 들려주는 프로그램. 콩콩이 언니(김윤희)가 명작동화 “고슴도치 별의 비밀”을 읽어 준다. 이야기 편지 코너에서는 물에서 사는 곤충들의 세계를 코믹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