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아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처음 발견 당시 아이에게 남겨져있는 신원 근거가 너무 미약한데다 파출소나 보호소에서 기록 자체가 왜곡되기 때문. 그래서 버려졌던 아이들은 성장한 후에도 호적에 대해 엄청난 거부감을 갖게 되는데….
▼시사매거진 2580〈MBC 밤 9·45〉
‘서해안의 식인상어’ ‘공권력의 이중횡포’ ‘한 장애인의 고통스런 운전면허 따기 여정’ 등이 오늘의 주제. 트럭 운전사 K씨. 경찰들의 짜 맞추기 수사와 고문에 의해 살인혐의로 체포되었다가 무혐의 처리돼 10개월만에 풀려났다.
▼일요스페셜―환경 호르몬 비상, 성이 위협받고 있다〈KBS1 밤8·00〉
컵라면 용기, 우유팩 등에 사용되는 물질이 인체내에 들어가 생리균형을 파괴, 마치 여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함으로써 성기능 장애를 일으킨다는 이른바 ‘환경호르몬.’ 6,7년전부터 진행돼온 선진국의 연구결과를 긴급 취재했다.
▼황수관의 호기심 천국〈SBS 오후 6·00〉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의 차이를 정밀 분석한다. 또 영화나 소설속에 등장하는 가상의 돋보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종이를 태우는 실험을 해본다. 또 물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거꾸로 흐르는 제주도 도깨비도로를 찾아가 정밀 측정을 통해 그 원인을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