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ＴＶ하이라이트／２１일］

▼일요스페셜―해병대 그들의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졌나?〈KBS1 밤8·00〉

지난 49년 불과 병력4백명으로 창설된 해병대. 그러나 그후 국군 최강의 전력으로 자라나 숱한 해병신화를 뿌려왔다. 무박칠일의 해병대 지옥훈련 현장, 3D현상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해병대지원 행렬….

▼영상기록 병원 24시―지상에서 큰 선물〈KBS2 오후 9·05〉

병원 24시를 다룬 새 프로. 첫회는 뇌사판정에서 이식수술까지 숨막히게 돌아가는 생생한 현장을 보여준다. 영등포 한 병원의 내과팀이 한 환자에게 뇌사판정을 내린다. 이 소식에 서울 삼성병원은 장기를 기증받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

▼황수관의 호기심 천국〈SBS 오후 6·00〉

숟가락을 자유자재로 구부릴수 있게 해주는 괴이한 힘 ‘염력.’ 그 실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해본다. 또 1t이 넘는 봉고차를 유리컵 4개로 지탱하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한다. 이어 ‘걷는 사람과 뛰는 사람중 누가 더 비를 많이 맞을까?’를 실험해본다.

▼열린음악회―실직자에게 희망을 동포에게 나눔을〈KBS1 오후 6·40〉

6개 종교단체 주최 ‘새 천년을 향한 평화대행진’의 축하 음악회. 이선희가 ‘그리운 나라’ ‘나는 이루리라’를, 임창정이 ‘모두 다 사랑하리’를, 해바라기가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으로’를, 국악인 안숙선이 ‘흥보가’를 열창한다.

▼일요일 일요일밤에〈MBC 오후 6·50〉

새 코너 ‘모여라 김국진이다’를 선보인다. 김국진이 유치원을 찾아가 가장 의미있고 재미있는 소원을 말하는 아이의 소원을 풀어준다. 이번주 스타는 가수 유승준과 R.ef. ‘이경규가 간다’에서는 월드컵 ‘한국 대 네덜란드’전 경기 모습과 뒷얘기를 들려준다.

▼피노키오의 모험 〈DCN 채널22 오후 6·05〉

동화속 피노키오와 함께 떠나는 환상의 모험을 영화한한 96년작. 감독 스티브 바렌. 나무인형 제작자인 제페토는 어느날 숲에서 발견한 통나무로 인형을 만들어 피노키오라 이름 짓는다. 피노키오는 다른 인형들과 달리 걷고 말하고 생각할 줄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