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네수엘라에선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대통령’ 탄생에 대한 기대가 높다. 1981년 미스 유니버스 이레네 사에스. 현직 차카오시 시장인 그녀는 올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44%로 1위를 달리는 상태. 그녀의 야심찬 도전 스토리를 살펴본다.
▼뉴스추적―환경호르몬〈SBS 밤 10·55〉
국내 최초로 유아용 젖병, 치아발육용 장난감, 휴게소의 어묵용기 등에 대해 환경호르몬 용출실험을 했다. 그 결과 모든 용기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또 환경호르몬에 노출돼 기형아를 낳았다는 한 남자의 호르몬 및 정액검사를 해봤더니….
▼PD수첩―돈으로 쓰는 기사?〈MBC 밤11·00〉
여론형성의 보루로서 시대의 마지막 양심이어야할 언론인. 그러나 IMF 이후 더욱 열악해진 풍토에서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자격미달 사이비 언론사가 적지 않다. 전체 언론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일부 사이비 언론인들의 작태를 심층 추적한다.
▼TV 역사저널〈KBS1 밤 10·15〉
“암행어사들은 일본에 가서 서구화된 문물과 제도를 조사하고 오라.” 1881년 고종은 12명의 동래암행어사를 임명, 일본에 파견한다. 이른바 신사유람단의 신분을 암행어사로 위장한 것. 미스터리에 가득찬 이들 암행어사들의 일본내 활약을 현지 취재를 통해 더듬어본다.
▼다큐 이사람―야학생 유수래〈EBS 오후 6·30〉
학교가 괴물처럼 여겨지는 ‘학교괴담’의 시대, 하지만 교복 입은 동년배들을 한없이 부러워하는 어려운 처지의 젊은이들이 많다. 열다섯살때부터 봉제공장에서 일하며 동생들을 부양해온 소녀가장 유수래씨(23)의 고된, 그러나 아름다운 삶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