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낯선’으로 84년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한 짐 자무시 감독의 흑백영화. 직장을 구하러 서부로 온 청년이 일자리는 못구한채 뜻하지 않게 사람을 죽이게 된다. 현상금이 붙은 처지로 쫓기면서 윤회를 믿는 인디언 노바디와 삶과 죽음까지 함께 하는데…. 미국문명의 폭력성, 서부개척 이데올로기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조롱이 담겼다. “할리우드 영화는 상품이지 작품이 아니다”고 믿는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
양윤모〓지적인 관객만을 위한 보석같은 영화.★★★★
전찬일〓‘천국보다 낯선’ 변종 서부극으로의 초대. 역시 독립영화의 기수답다.★★★
개봉관(18불) 〈서울〉씨네하우스예술관(515―8175)동숭시네마텍(741―3391)코아아트홀(739―9933)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