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전주곡
월터 랭 감독. 캐서린 헵번, 스펜서 트레이시 주연. 전자두뇌가 인간을 대체할수 있을까. 뉴욕시에 있는 어느 방송국의 조사연구부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배경으로 인간과 전자두뇌간의 관계를 코믹하게 풀어간다. 코미디 뮤지컬 같은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작품. 어느날 이 조사연구부에 정체를 알수 없는 서머너라는 사람이 찾아온다. 그는 책임자인 왓슨양을 만나겠다면서 이곳저곳의 수치를 재고…. 서머너는 방송국 사장의 비밀지시를 받고 직원들 몰래 방송국 시스템의 부조리를 연구하려고 하는데….
▼툼스톤
감독 조지 코스마토스. 주연 커트 러셀, 발 킬머. 미국 남북전쟁이 끝나고 서부로의 이주가 성행하던 시절, 보안관인 와이어트 어프는 은퇴한 뒤 형 버질, 모건과 함께 서부 ‘툼스톤’으로 향한다. 그의 절친한 친구인 닥 할러데이 역시 결핵 치료를 위해 이곳으로 온다. 악당들을 쫓아내주는 내기의 대가로 술집수입의 4분의1을 벌게 된 와이어트는 사업의 꿈을 키워간다. 하지만 카우보이의 행패로 마을이 시끄러워지고 보안관 프레드가 살해당하자 버질과 모건은 정의를 위해 앞장서고 와이어트는 결국 형들을 따라 카우보이들과 맞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