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루믈 하머리히. 주연 토바 마그느슨, 라스 그린. 원제는 ‘예고’ ‘전조(前兆)’ 등을 뜻하는 ‘PREMONITION’. 끝까지 범인을 예측하기 힘든 긴장과 반전의 묘미가 돋보이는 유럽영화다.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소녀 미카엘라.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꼬박 일기에 기록하면 그 일기대로 현실이 진행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계속된다. 국문학을 가르치는 카르텐 교수에게 사랑을 느낀 미카엘라는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본다. 어느날 카르텐이 한 여자와 집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 질투심에 사로잡힌 미카엘라. 국문학시간에 남자가 여인을 살해하는 내용의 시를 내게되고 얼마후 현실에서 똑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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