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의 그늘에 가린 리스트〈EBS 20일 오후 8·00〉〓 ‘피아노의 귀신’이라 불리며 오늘날의 팝스타와 같은 인기를 누렸던 리스트. ‘음악계를 서커스판으로 만들었다’는 비판도 들었지만 훗날 사위가 된 바그너의 음악에 영향을 미쳐 음악사를 바꿔놓았다.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예술 영화TV 채널37 18일 밤9·00〉〓 환락에 빠져 신을 저버린 탄호이저. “지팡이에 싹이 돋아나면 구원받으리라”는 사제의 말에 순례를 나서는데….
바그너의 오페라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다. 독일 바이에른 국립오페라단 공연.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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