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구의 자전적 소설 ‘관촌수필’ 소개. 작가의 고향 충남 보령을 무대로 주인공 여덟명의 삶을 통해 근대화 과정에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전통적 한국인상을 그린다.
▽예술의 광장〈EBS 27일 밤 10·20〉
독일 뮌헨에서 초연된지 27년만에 한국 무대에 오른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공연실황을 녹화중계한다. 이 작품에서 심청은 하늘에서 심씨집에 내려보낸 천사로 표현된다. 정밀하게 설계된 관현악 반주음향에 귀기울여볼 만하다.
▽앗! 예술이 보인다〈예술 영화TV 채널37 28일 밤 9·40〉
‘지휘자는 손으로 뭘하나?’편. 해설과 자료화면을 통해 지휘자의 역사와 역할을 살펴본다. 박자는 보통 오른손으로, 연주의 느낌은 왼손으로 표현한다. 지휘자가 작품해석의 권한을 갖게 된 것은 19세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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