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에서 크리스토퍼 리가 맡을 배역은 아나킨을 돕는 카리스마 넘치는 정교 분리주의자다.
조지 루카스의 팬을 자처한 크리스토퍼 리는 "53년간의 내 영화인생에 또다른 획을 그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진정한 재미의 의미를 새삼 깨우쳐 준 조지 루카스와의 작업이 굉장히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토퍼 리는 1957년작 '프랑켄슈타인'에서 주인공을 맡아 유명해졌으며 이듬해 '드라큐라'로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호주에서 촬영중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2'는 2002년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오현주 <동아닷컴 기자> vividr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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