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메르스 의심 외국인 10대 환자 ‘음성’ 판정…격리 해제
경남 진주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진 외국인 10대 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도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적의 A양(17)이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경상대병원에 입원했으나 메르스 바이러스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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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진 외국인 10대 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도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적의 A양(17)이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경상대병원에 입원했으나 메르스 바이러스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31일 제874회 로또6/45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15·19·23·28·42’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총 18명으로 각각 11억1712만3917원을 수령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68명…
성추행 및 연구 갈취 의혹을 받은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A교수가 해임 처분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교원징계위원회는 서문과 A교수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31일 서울대는 밝혔다. 해임은 파면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로 신분을 박탈한다는 점에서 같다. 그러나 파면을 당할 경우에는…
민주주의가 무엇일까. 사전에서는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해 국민을 위해 정치를 행하는 제도’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국 사회는 이 민주주의를 쟁취하고자 오랜 시간 투쟁해왔고 마침내 국제 사회에서 존경받는 민주주의 국가로 대접받고 있다.…
충북 충주 중원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큰불이 1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3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7분쯤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8명이 다쳤고 부상자 중 1명은 중상. 공장 10곳과 생산시설 등…
서울시장애인수영연맹과 서울시장애인체육회,(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서울 양천지회는 31일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뚝섬한강공원에 이르는 1.6km 구간 ‘제13회 장애인수영한강건너기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서 장애인 100여명과 비장애인 200여명이 함께 한강 건너기에 도전했으며, 기록…
개인의 인생관과 도덕관으로 간주하기에는 이미 사회적 현상이 되어버렸다. 어쩔 거냐? 엘리트들의 그런 인생관과 도덕관을 이 사회가 싫다는데. 공직의 기준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 누군가에게는 불편할지 몰라도, 사회는 그렇게 가는 게 맞는 것 같다.(블로그 ‘우석훈 임시연습장’ 8월 2…
“다양성은 존중돼야 합니다!” “동성애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의 지름길입니다!” 31일 오후 2시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인천퀴어축제 행사장에는 엇갈린 두 개의 외침이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 성소수자들의 행사인 퀴어축제를 지지하는 성소수자 및 시민들의…
충북 충주 중원산업단지에서 발생한 불이 13시간 만인 31일 오후 12시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7분쯤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00명과 장비 70여…
조건 만남을 통해 알게 된 성매매 여고생과 짜고 성매수 남성들을 유인해 폭행하고 돈을 뜯은 고교생들이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송현경)는 강도상해 및 특수강도 혐의로 기소된 A군(19)과 B씨(20)에게 각각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군 …
어린 자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활비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아내에게 불 지르고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헌숙 판사는 아동학대,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A씨에게 80시간의 아동…
9월 1일부터 정부의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기름값이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9원 오른 리터당 1494.0원이다. 휘발유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
충북 충주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지역 주민들이 밤새 불안에 떨어야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최소한의 정보조차 제공받지 못했다. 31일 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7분쯤 충주시 신니면 중원산업단지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강한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28)의 입시 부정 논란에 박탈감을 느낀 ‘2030’들이 조 후보자를 성토했다. 시민단체 ‘청년 전태일’은 3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의 마이크임펙트에서 “조국 후보 딸과 나의 출발선은 같은가?”라는 공개대담을 개최했다. 이들에 따르면, 해…
주택가에서 주인 없이 배회하던 핏불테리어가 70대 여성을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진소방서 수정119안전센터에 따르면 31일 오전 5시경 A 씨(78·여성)가 부산 동구의 한 가정집에 침입한 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 당시 A 씨는 다리 왼쪽 종아리와 정강이 부위가…
부산에서 주인이 없는 대형견이 주택가를 돌아다니다 산책 나온 진돗개를 공격한데 이어 주택에 침입해 70대 여성을 물은 뒤 달아났다. 이 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포획됐다. 3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부산 동구의 한 주택에서 A씨가 집에서 기르는…
아파트 옆집에 사는 이웃이 현관문 앞 복도에 잠시 쓰레기를 놓아뒀다는 이유로 말다툼한 뒤 1년 넘게 앙심을 품어오다 흉기로 살해한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수원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임상기)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65)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31일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53분께 청주시 청원구 한 횡단보도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B(84)씨를 들이받은 뒤 구호조치 없이 달…
“입사할 때에 비해 연봉은 거의 20% 올랐는데 월 실수령액은 6만 원가량 늘어났어요. 물가가 오른 걸 생각하면 급여가 줄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3년 차 직장인 A씨의 말이다. 최저임금도 오르고 연봉도 올랐는데 월 실수령액이 크게 늘지 않은 직장인이 의외로 많아 보인다. 왜 …
가상화폐 거래량을 조작하는 등의 방식으로 5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편취한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진이 구속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 26일 A가상화폐 거래소 대표 B씨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과 사전자기록위작 혐의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