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강타 강화군 2만1000여곳 정전…환자 32명 긴급 이송
제13호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강타한 7일 강화도 전역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인천시 강화군 전역에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가정집과 상점, 병원 등 2만1000여곳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전기 공급이 끊기자 강화군의…
-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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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강타한 7일 강화도 전역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인천시 강화군 전역에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가정집과 상점, 병원 등 2만1000여곳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전기 공급이 끊기자 강화군의…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논란과 관련, 2021년 5월로 정해진 완공시점을 늦추겠다는 취지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이미 충분히 거쳤다는 박 시장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생겼다는 해석이 가능한 탓에 이 발언이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간 갈…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한에 상륙해 빠져나가면서 경기북부에 불던 강풍도 점차 잦아들고 있으나, 각 지자체와 소방당국에 인명 및 재산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역대급 강풍으로 파주시에서 60대가 숨지고 접수된 피해신고만 2000여건에 달하고 있다. 피해신고가 이어져 모두 집계가 되면…
7일 오후 강원도와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발효 중인 태풍주의보는 각각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로 약화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북부 산간과 양구·양양·고성·인제·속초 평지, 춘천, 화천, 철원에 발효 중인 태풍주의보를 강풍주의보로 대체 발령했다. 같은 시각 동해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7일 오후 9시를 기해 인천 지역에 내린 태풍 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에 따라 인천 옹진 지역에 내려졌던 강풍 경보는 주의보로 대체됐다. 이 시각 현재 순간바람은 영흥도 15.2m/s, 백령도 8.6m/s, 인천 8.3m/s 등이다. 제13호 태풍 링링(…
제 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서해 먼해상을 따라 북상해 북한 육상에서 점점 세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오후 9시부터 해제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기준으로 링링은 북한 강계 남남서쪽 약 149㎞ 부근 육상에서 시속 48…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피해자에게 재난 복구비가 지원되기까지는 최소 열흘 안팎의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태풍으로 3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시설물 피해는…
토요일인 7일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국의 하늘길이 차질을 피하지 못했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각각 오후 6시와 7시 기준 전국공항의 항공기 321편이 결항됐고 234편이 지연, 7편이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다. 국제선 …
서해안을 훑고 간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북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7일 전북도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접수된 태풍 피해 신고는 모두 420여건이다. 피해신고는 태풍이 군산 서해상으로 진입한 오전 9시부터 급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서울대생들 10명 중 7명이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서울대학교 학보사 대학신문에 따르면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해 학부 재학생 전원(1만77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44명의 유효한 응답자 중 70%가 넘게 임명에 반대…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한 7일 오후 12시 29분께 경기 의왕시 오전동의 한 빌라 지붕이 강풍에 밀려 일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대와 인력 4명을 긴급 투입해 파손된 지붕에 나사 못 고정 작업 등을 완료하고 안전 조치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제13호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정전이 잇따르고, 가로수가 뿌리 채 뽑히는 등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태풍 ‘링링’ 북상과 관련해 이날 오후 6시까지 강풍과 호우로 인해 도내에서 사상자 4명(사망자 1명 포함)이 발생하고, 814…
‘조국 사태’를 계기로 요즘 청와대와 여당을 장악한 과거 386 운동권 세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동양철학자 임건순 씨도 그중 한 명이다. 1981년생인 그는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석사 과정을 수료한 뒤 …
7일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도권 일대를 강타하면서 강풍으로 시설이 무너지는 피해가 대거 발생했다. 지하철은 한 때 지상에서 저속운행됐지만 오후 4시20분부터 정상운행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쯤에는 서울 중구 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강타함에 따라 국가지정문화재 10건이 피해를 입었다. 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태풍 링링 관련 문화재 피해를 접수한 결과 보물 1건, 사적 3건, 천연기념물 4건, 명승 1건, 등록문화재 1건 등 총 10건이 …
제13호 태풍‘링링’북상으로 초속 25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양방향이 통제됐던 인천대교 통행이 재개됐다. (주)인천대교는 7일 오후 5시 20분을 기해 인천대교 양방향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교에는 현재 초속 19.6m바람이 불고 있다. 차량 통행 통제는 10분…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에 강풍 피해가 속출했다. 3000톤급 트레인선이 떠내려가고 1만6000여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40년 넘게 5·18 현장을 지킨 소나무가 쓰러지고 도로 파손, 방파제 유실, 과수 농가 낙과와 벼 침수 등 …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권에서 점차 멀어지던 7일 오후 부산 광안리 앞바다. 이날 부산의 바람이 초속 19.9m로 강하게 불며 파도 또한 거세게 친 탓에 백사장은 파도를 타고 넘어 온 해양쓰레기들이 가득차 있었다. 지난 7월 태풍 다나스(DANAS)가 부산을 직접 강타…
“애지중지 키운 사과가 하나씩 뚝 떨어질 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하고 눈물 밖에 안 나오네요” 7일 오후 제13호 태풍 ‘링링’이 훑고 간 충남 태안군 장산리의 한 과수원. 사과 농장주 안용식(73)씨는 강풍으로 떨어진 사과를 보고 할 말을 잃은 듯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바닥…
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7일 오후 충북지역을 지나갔다. 태풍이 지나간 하늘에는 일곱색깔 무지개가 선명했다. 이날 오후 4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에는 592번 지방도를 가로질러 반원형의 무지개가 떴다. 10분 뒤에는 청원구 북이면 신기리 쪽에서 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