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입학 의혹’ 사립대 교수 딸, 서울대 치전원 입학 취소 결정
교수 어머니의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을 동원해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치전원)에 입학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학생의 입학이 취소됐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최근 이같은 의혹을 받는 A씨(24)의 입학 취소를 최종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학 취소는 총장의 …
- 2019-08-2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교수 어머니의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을 동원해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치전원)에 입학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학생의 입학이 취소됐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최근 이같은 의혹을 받는 A씨(24)의 입학 취소를 최종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학 취소는 총장의 …
검찰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1저자 등재 의혹, 대학원 입시 장학금 수령 의혹과 관련해 단국대와 고려대, 서울대 환경전문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또 조 후보자 어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경남 창원시의 웅동학원에 대…
26개국 구글 지도에서 독도가 암초로 검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27일 “28개국 61개 도시에서 제보를 받은 결과 ‘독도(Dokdo)’로 검색했을 때 모두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가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구글 지도는 세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LPG를 실은 25톤 트럭이 전도돼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5분쯤 인천 부평구 서울외곽순환도로 장수IC~송내IC 구간에서 LPG를 실은 25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후 전도되면서 엔진쪽에서 화재가 발생했…
직장인 2명 중 1명은 올해 여름휴가 중 업무 연락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락을 받은 사람들 대부분은 휴가 중 매일 1번씩은 업무 연락을 받았다. 최근 우리 사회에 업무 시간 외 메일·메신저에 응답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인 ‘연결되지 않을 권리’에 대한 논의가 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한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의 주장과 관련, 해당 여배우로 지목된 A 씨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26일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여배우 A 씨가 이번 해프닝과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들었다. 고소,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위해 …
후배 여경에게 휴일에 문자를 보내 자신의 이혼 사실을 알리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한 경찰 간부에게 감봉 처분이 이뤄진 것은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장낙원)는 A씨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1개월 감봉 처분을 취소하라…
국외 원정도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50)가 이번 주 차례로 경찰에 출석한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승리와 양 전 프로듀서를 각각 28일과 29일 소환해 조사…
여야가 내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하면서 조 후보자로서는 일단 큰 고비를 넘겼다. 그러나 딸의 입시와 관련해서 대학 측에서 적절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데다 총학생회 주도로 2차 촛불집회를 예고하는 등 험로가 예상된다. 야당이 연일 새로운 의혹을 고…
지난 1년간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당한 초중고교 학생 수와 비율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초등학생 비율이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신체 폭행이나 금품갈취, 성폭력 등 물리적 폭력은 줄었으나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 등은 여전히 높은 비중…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채용을 직접 지시한 인물로 지목된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이 27일 법정 증인으로 나선다. 당시 김 의원 딸 정규직 채용 지시가 어떤 이유로 누구에 의해서 이뤄졌는지 재판을 통해 드러날 수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
1억8000만원 상당의 뇌물과 성접대 등 향응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 재판의 첫 증인으로 건설업자 윤중천씨(58)가 출석했다. 다만 성접대 여성 피해자의 신원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로 증인신문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
해외 미사일 전문가들은 최근 북한이 선보인 신형 방사포에 대해 새로울 게 없다면서 이번 발사에 대해 정치적인 메시지가 다분한 행위라고 분석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27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미사일 전문가 마커스 실러 박사는 북한이 지난 24일 쏜 신형 방사포의 크기…
자동차 번호판을 8자리로 변경하는 시행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최대 광역지자체인 경기도는 민간시설에 대한 차량번호인식카메라시스템 업데이트에 난항을 겪고 있어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스템 업데이트 지연으로 인한 교통체증 등 혼란에 대비해 경기도내 지자체에선 변경 …
화요일인 27일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 충청남부와…
한화의 군납유류 담합행위가 인수 뒤 적발돼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며 김승연 한화 회장과 한화 계열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법원이 현대오일뱅크의 손을 들어줬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6부(부장판사 김시철)는 현대오일뱅크가 김회장과 한화케미칼, 한화개발, 동일석유…
27일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연다. 특조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전·현직 고위 공무원과 기업 임원 등에게 참사 책임을 묻고 피해 구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조위에 따르면 청문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시청 8…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비롯한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3시~오전 9시 사이에 한때 비가 …
국내 자영업자 중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6명 중 1명은 쉬면서도 일 걱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돼 여가시간이 늘고 있지만 자영업자에게 워라밸(일과 생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