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공평 재개발 “성냥갑 아파트 탈피”
서울시가 오랜 기간 재개발 사업이 정체된 동작구 흑석11구역과 종로구 공평15·16지구를 ‘도시·건축혁신 1호’ 사업지로 지정하고 재개발 기본구상을 세웠다. 이곳에 성냥갑 같은 아파트 대신 창조적 도시경관을 갖춘 아파트와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흑석, 공평 지역 등 두 곳…
- 2019-09-0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시가 오랜 기간 재개발 사업이 정체된 동작구 흑석11구역과 종로구 공평15·16지구를 ‘도시·건축혁신 1호’ 사업지로 지정하고 재개발 기본구상을 세웠다. 이곳에 성냥갑 같은 아파트 대신 창조적 도시경관을 갖춘 아파트와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흑석, 공평 지역 등 두 곳…
경인전철 동인천역 앞 택시승강장 인도에 ‘이 동네 사람’이라는 제목의 작은 추모 명판 3개가 설치돼 있다.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됐다 희생된 인천 출신 3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사)평화디딤돌이 2016년부터 전국에 이 디딤돌을 설치하고 있다. 김영국 채널A 스마트리포터 pres…
■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는 17일 오후 2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소비자 주간 명사 초청 특별강연인 ‘고전으로 만나는 소비자 인문학’을 마련한다.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강연과 팝페라 무료 공연이 이어진다. ■ 부천시립도서관은 28일 오전 10시∼오후 5시 부천시청 일대에서 제…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11∼15일)에 10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과 도선 18척의 운임을 모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와 연평도 덕적도 이작도를 오가는 중장거리 노선은 물론이고 영종도 삼목∼장봉도, 강화도 외포리∼주문도 같은 근거리 항로들이 지원 대상에 포…
2일 오후 4시 인천 동구 미림극장 2층 복도 중간의 열린 무대에서 동구 배경의 문학, 예술작품을 소재로 한 ‘작가들이 들려주는 동구 이야기’가 펼쳐졌다. 영화감독, 사진작가, 소설가, 시인, 화가 등 문화예술인 5명이 동구와 얽힌 자신들의 경험과 창작 과정을 강의 형식으로 들려주는 …
충북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13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받는다. ‘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말한다. 청원 생명쌀은 2001년 처음 나온 뒤 전국 쌀 품질 평가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 주관 연구기관인 ㈜지플러스생명과학이 1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특구재단에 따르면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지난해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우수한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유전…
충북 괴산군이 20, 21일 열리는 ‘괴산유기농페스티벌’과 유기농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괴산군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접속한 뒤 ‘유기농은 ○○입니다’라는 제시어의 빈칸을 채우고 그 낱말을 …
‘음식이 살아야 축제와 지역이 산다.’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앞두고 충청권 자치단체들이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유난히 달라진 것은 주최 측마다 축제장 음식에 꽤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 축제 콘텐츠 못지않게 음식이 방문객들의 만족도나 축제 개최 지역 이미지에 큰…
5일 부산 영도구 청학동 소재 폐조선소인 거청조선소에서 열린 ‘2019부산국제사진제’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나는 사진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내외 사진작가의 초대전, 특별전 등이 28일까지 열린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울산대(총장 오연천)의 다섯 번째 기숙사인 ‘KCC 생활관’이 5일 준공됐다.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KCC가 출연한 170억 원, 교비 47억 원 등 217억 원을 들여 건립한 KCC 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로 학생 504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0kW 태양광 …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는 가운데 경남지역 축제 일정이 상당 부분 조정됐다. 강한 비바람으로 야외 행사가 어려울 뿐 아니라 피해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남 함양군은 6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제16회 함양산삼축제의 개막식과 7일까지의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했다. 개막 축하 공연인 …
시민들을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종합대책이 시행된다. 부산시는 12∼15일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편을 대폭 늘리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만들기 8개 분야 대책을 4일 마련했다. 귀성객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시내버스, 철도·항공편을 하루 214…
오랜 찬반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첫 삽을 떴다. 광주시는 5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광주시청역이 들어설 예정인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기공식을 갖고 1단계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 2조1761억 원이 투입되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시내를 타원형…
한라산 동어리목골과 남어리목골이 합쳐져 어승생악 옆으로 이어지는 어리목계곡은 흔히 ‘Y계곡’으로 불린다. 백록담 서북벽과 장구목, 민대가리동산 등에서 흘러내린 물이 어리목계곡으로 모아져 어승생수원지에 저장된다. 4일 이 계곡 해발 1120m 절벽 사면 등에 물봉선이 분홍빛 꽃을 피운 …
LP보다 싸고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카세트테이프’는 1970, 80년대 호황을 누렸다. 덕분에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산업단지에 있던 생산 공장은 밤낮 없이 가동됐다. 하지만 CD 등 새로운 저장장치의 등장으로 공장은 1990년대 초반 문을 닫았다. 새 주인을 찾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