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부대신, 강제징용 판결로 손해시 “대항수단 고려 중”
최근 한국의 반(反)일 시위를 두고 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외무 부대신(차관)이 한일 관계에 대한 일본 정부의 향후 대응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강제징용에 대한 우리 대법원의 판결로 일본 기업이 손해를 볼 경우 대항수단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
-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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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의 반(反)일 시위를 두고 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외무 부대신(차관)이 한일 관계에 대한 일본 정부의 향후 대응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강제징용에 대한 우리 대법원의 판결로 일본 기업이 손해를 볼 경우 대항수단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
불법 증개축한 구조물 붕괴사고로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서구 치평동 C클럽 업주들이 구속됐다. 광주지법 박상재 부장판사는 28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C클럽 공동대표 3명 중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됐고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 오후 서울 하늘에 떴습니다. 9월 1일 올림픽공원 잠실주경기장 등 송파구와 성남 일대를 달리는 2019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축하 비행을 앞두고 사전 연습을 한 것이죠. 아쉽게도 날씨가 쨍하지는 않아 파란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강…
한라산 탐방로 곳곳이 끊이지 않는 탐방객들의 발길에 눌려 지속적으로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기 거창화강석연구센터 센터장은 28일 오후 제주 한라수목원 생태학습관에서 열린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4차년도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형침식 조사 결…
올 상반기(1~6월)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15만8500명으로 역대 최소 수준에 그쳤다. 연간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을 밑돌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6월 출생아 수는 15만8524명으로 지난해 같…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28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승리는 이날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녁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내륙·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3일 오전 7시. 오늘도 잠든 지 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눈이 떠졌다. “계속 누워 있고 싶다”는 혼잣말도 잠시. 옷을 갈아입은 이동수(가명·33) 씨는 곧장 집을 나섰다. 이 씨가 향한 곳은 서울 성동구의 A프랜차이즈 고깃집. 가게 앞에는 냉장고기를 실은 트럭이 와있다. 고…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와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립기반을 마련한 뒤 준비해나가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분도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적극적인 찬성입장을 보여 대조를 보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오후 열린 제388회 경…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0.98명으로 떨어진 가운데 전남 해남군이 7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2018년 출생아는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32만6800명으로 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의 원개발사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가운데, 진행 중이던 공동 소송도 가열되고 있다. 인보사 투여 환자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은 모집인원이 900명을 넘어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환자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오킴스는 …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의 55%가 자금사정 곤란을 호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8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5%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
경의선 책거리에서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변필건)는 28일 정모씨(39)를 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7월13일 오전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 인근 카페에서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996년에 환경부가 PHMG, PGH에 대해) 마땅히 (검사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당시 아마 충분하게 주목을 하지 못한 것 같다”고 답했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27에 이어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
서울 경의선숲길에서 고양이를 학대해 죽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28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변필건)은 이날 재물손괴·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모(3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 인근에…
버스정류장 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최대 50% 줄여주는 ‘공기청정 버스정류장’이 경기 부천에 설치된다. 환경부는 이달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심 미세먼지 문제 대응을 위해 부천시 상동 정류장에 공기청정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생활실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
일제 식민지배의 합법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베스트셀러 ‘반일종족주의’ 일부 저자가 속한 낙성대경제연구소에 오물 투척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관악구에 위치한 낙성대경제연구소 현관에 비판적인 메시지가 담긴 벽보를 붙이고 오물을 투척한 용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 특혜의혹으로 터져나온 대학생들의 분노가 대학가 전체로 번지고 있다. 이번주 2차 규탄집회를 진행하는 서울대와 고려대는 정치세력의 개입을 경계하면서도, 타대학과의 연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구경북지역(TK) 대학들도 총학생회와 조 후보자 규탄 촛불…
올해 하계 성수기 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역대 최다인 645만명을 기록하면서 주차수익도 8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 수입인 것으로 공사는 추정하고 있다. 2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주차료 총액은 79억7900여만원으로 집…
대구에서 2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연락을 남긴 뒤 사라져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3분께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메시지를 보낸 A(28)씨를 찾기 위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