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체류’ 윤지오 “입국계획 없다” 불응…경찰, 강제구인 검토
‘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증언자로 나선 뒤 현재 해외체류 중인 배우 윤지오씨(32·본명 윤애영)가 명예훼손 등 혐의의 피고발인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해외에 머물고 있는 윤씨에게 7월23일부터 8월16일까지 카카오톡 메신저를…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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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증언자로 나선 뒤 현재 해외체류 중인 배우 윤지오씨(32·본명 윤애영)가 명예훼손 등 혐의의 피고발인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해외에 머물고 있는 윤씨에게 7월23일부터 8월16일까지 카카오톡 메신저를…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제안 받은 대동강 수질개선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북한으로부터 답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동서 베를린 경협으로 본 지방정부의 남북협력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
순직·부상 동료를 지원하기 위해 몸짱 달력을 제작해 기부에 나선 인천 소방관들이 화제다.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인천의 한 스튜디오에서 2020년 몸짱 소방관 달력을 제작해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달력 제작에는 지난 6~8월 3개월간 운동과 식단조절을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녀 입시 특혜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으나 시민들은 대부분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조 후보자가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들에 대부분 잘 몰랐다고 해명한 데 대해 일부 시민들은 “다 모른다면서, 가족은 청문회 증인에서 배제…
2일 오후 1시22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한 호텔 신축 공사현장 1층에서 근로자 A씨(56)가 지하 7m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함께 일하던 공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허리 골절상 추정 부상을 입고 의식이 있는…
대한의사협회는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 씨가 제1저자로 등재된 의학논문과 관련, 책임저자인 장영표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에게 논문 철회를 권고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협회임시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연구의 주제와 내용을 확인하는 것만으…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의 대법원 선고가 오는 9일 내려진다. 안 전 지사가 상고한 지 7개월 만의 결론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이날 오전 10시10분 제1호 법정에서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창문을 통해 집안에 침입한 불법 체류 외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나상훈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카자흐스탄 국적의 불법체류자 A씨(19)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께 대전 서구의 한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아 한숨 돌렸다.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만약 상급심에서 벌금 90만 원 형이 확정되면 은 시장은 직을 유지하게 된다. 2일 수원지…
전남경찰이 비행금지구역인 한빛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드론을 조종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전남경찰청은 오는 3일부터 한빛원전 주변 비행금지 구역 내에서의 드론 조종 행위를 엄중단속 할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 한빛원전은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분류돼 있다. 항공안전법에…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최근 자신의 친형 집에서 ‘현금 1억5000만원’이 사라진 사건과 관련, “현금의 출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2일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라진 1억5000만원이 큰 돈은 맞지만 개개인의 잣대에 따라 다를 수 …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피고인 고유정(36·구속기소)의 2차 공판이 2일 열린 가운데 피해자 고(故) 강모(36)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 측이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목적으로 믿을 수 없다며 증거를 부인하고 이에 대한 증인 신청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 관심을 두는 흉악 범죄이기 때문…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노모와 장애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가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강서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둘째 아들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서 확인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도 경찰 관…
홍대 길거리에서 일본 여성을 폭행한 30대 한국인 남성이 폭행 및 모욕 혐의로 곧 검찰에 송치된다. 2일 오전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피의자의 폭행 및 모욕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A…
비서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54) 전 충남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결론이 오는 9일 나온다. 대법원에 상고한 지 7개월만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오는 9일 오전 10시10분으로 지정했다고…
조국 “동생 소송, 공사대금 채권 확인 위한 것…가압류 안해” 조국 “妻, 천문동아리 가입 안해…공주대교수 연락한 적 없어” 조국 “여배우 스폰서說·딸 포르쉐는 명백한 허위사실…도를 넘어” 조국 “여야 합의해 국회 인사청문회 내일 연다면 참석할 것” 조국 “저와 관련된 檢수사 보고 일…
2일 오후 1시40분쯤 경북 구미시 진평동의 원룸에서 시너로 추정되는 물질이 폭발해 A씨(48)가 온 몸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원룸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부상을 입었으며 원룸 일부가 파손됐다. A씨는 대구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고(故) 김성재 편 방송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고 김성재님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하게 해주세요’란 국민청원이 올랐다. 해당 국민청원은 2일 오후 2시50분께 20만256…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36)사건 2차 공판인 2일 교정당국이 호송인력과 경호를 대폭 강화했다. 이날 오후 1시40분쯤 제주지방법원 후문에 고유정을 태운 교도소 호송버스가 도착했다. 현장에는 수십여명의 시민들이 고유정의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몰려있었다. 교정당국은 이날…
경기 부천의 한 노상에서 5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9시쯤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의 한 빌딩 인근 노상에서 한 남성이 옆구리에 피를 흘린채 앉아 있다’는 신고가 전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