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D-1’ 조국 “내일 다 밝히겠다”…온종일 준비 매진
여야가 5일 가까스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과 증인 채택에 합의한 가운데, 연일 검찰의 압수수색과 소환 국면을 맞닥뜨려야 했던 조 후보자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청문회 준비에 매진 중이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적…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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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5일 가까스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과 증인 채택에 합의한 가운데, 연일 검찰의 압수수색과 소환 국면을 맞닥뜨려야 했던 조 후보자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청문회 준비에 매진 중이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적…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서울대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자유한국당 대변인 출신 정준길 변호사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법무법인 해(解)의 정 변호사는 5일 유 이사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
제13호 태풍 ‘링링’이 우리나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15호 태풍 ‘파사이’가 태평양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괌 동북동쪽 약 1360㎞ 해상의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했다. 소형급인 이 태풍은 8일 오후 일본 나고야 남쪽 약 350km 부근 …
석·박사를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에게 논문심사비 명목으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립대 전·현직 교수 2명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김문관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부산의 모 국립대 교수 A씨(58)와 B씨(68…
‘매우 강한 태풍’으로 격상된 제 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오키나와를 거쳐 제주도로 빠르게 북진하고 있다. 강한 세력으로 커진 링링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링링이 5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4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169㎞,…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보고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조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을 보고받았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6일 열리는 가운데 딸의 동양대 표창장 의혹 등 새롭게 제기된 의혹들이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다음날 오전 10시에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대비해 막판 준비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조 후보자 청문…
현직 검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관 취임은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수사팀에 압박이 될 수 있다며 조 후보자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5일 “수사팀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는 또다른 현직 검사의 반박 글이 올라왔다. 그동안 검찰 내부의 부조리를 꼬집으며 “누가 흘렸는지 알 수도 …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세력이 더욱 강해지며 우리나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19㎞/h 속도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47m/s로 강…
5일 오후 강원 영서 중북부 지역과 영동 북부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30분부터 양구·홍천·인제 평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오후 3시30분에는 고성·속초·양양·인제·양구 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오전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예금을 관리하는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오후엔 이른바 ‘조국 펀드’가 투자한 업체 대표를 전날에 이어 다시 소환했다. 검찰에 따르면 …
자신이 수차례 성폭행한 중학생 딸이 임신을 해 낳은 영아를 유기한 40대 남성에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5일 검찰은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 심리의 결심공판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과 아동복지법 위반, 영아유기 혐의로 기소된 …
변종 대마를 밀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이재현 CJ 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29)가 6일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다. 인천지검은 5일 “이씨 측 변호인이 내일 예정됐던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씨는 6일 인…
5일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에서 열린 추석맞이 동대항 윷놀이 대회에서 각 동 대표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도시·건축을 주제로 65일 간 펼쳐지는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고교 생활기록부(생기부) 유출과 관련해 법무부가 검찰에 ‘수사와 관련한 공보준칙을 지키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와 여권이 연일 검찰을 향해 ‘피의사실 공표’ 공세를 펴는 가운데 법무부가 ‘인권을 보호하라’며 이같은 지시를 내리자 검찰 내부…
김태운 동양대 부총장은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28)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봉사상)’ 허위 의혹과 관련, “총장이 언론에 이야기한 것은 다 팩트”라고 말했다. 조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지 않았다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66)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는 주장이다. 김…
전국 대학 전·현직 교수 200여 명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시국선언을 했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등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전·현직 교수 200여 명은 5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특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5일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의혹 및 고교시절 단국대 의대 논문 제1저자 등재,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령 의혹에 관해 고발이 줄을 이었다. 사법시험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은 이날 오전 조 후보자의 부인 …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저장 탱크가 오는 2022년 8월 포화가 예상돼 오염수 해양 방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협조를 요청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5일 IAEA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