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주 30대 부부, 증평·진천까지 방문
충북 청주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부부가 잠복 기간 청주와 증평, 진천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이동 경로에 대형마트 같은 다중이용시설이 포함된데다 남편이 이틀간 택시 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2…
-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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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부부가 잠복 기간 청주와 증평, 진천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이동 경로에 대형마트 같은 다중이용시설이 포함된데다 남편이 이틀간 택시 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2…
대구시 본가로 휴가를 다녀온 육군 장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해당 부대에서 이 장병의 부대 내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대구 지역 휴가 복귀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포천시는 육군 모 부대 소속 A(…
방역 당국이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에 대해 ‘코호트(Cohort) 격리’하기로 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코호트 격리 조치는 처음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4·15 총선 종로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지역 유세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코로나19에도 그간 꾸준히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한 이들이지만,…
서울 서초구와 은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앞서 구로구에서도 확진자 1명이 확인돼 22일에만 서울 지역 확진자 총 3명이 추가됐다. 서초구는 이날 “오늘 오전 11시 반포1동에 거주하는 A(34·남성)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25번 환자(73·여)가 22일 격리해제 조치 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25번째 환자는 금일부로 격리해제 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2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위중하다고 보는 확진환자는 2명”이라며 “그중 1명은 에크모를, 다른 1명은 인공호흡기를 기관 삽입해 호흡…
광주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4명 중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열린 예배 참석한 광주 신도는 모두 4명으로 확인됐다. 광주 서구 풍암동에 사는 A씨(30)는…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뒤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서울 서초구 거주 A(59)씨가 코로나19 판명 전, 경기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 참석뿐 만 아니라 과천에서 지인과 식사도 한 것으로 들어났다. 이로 인해 지역 감염 확산 우려가 한층 커지…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서울 도심에서의 집회를 전면 금지한 22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국민투쟁본부)는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 중이다. 범국민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앞 3개 차로에서 ‘대한민국 바로세…
인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50대 여성이 인천의 부평역과 부평시장을 방문한 동선이 추가 확인됐다. 2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인천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61·여)가 확진 전 부평역과 부평시장을 방문했다. …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광황문 광장 등 사용을 금지했으나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은 22일 집회를 강행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광화문 광장을 방문해 집회 금지를 거듭 강조했다. 범투본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광화문광장과 인근 차로에서…
22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경인고속도로 서울~인천 방면 21.1km지점에서 광역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당시 광역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명 중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
삼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제조 기반까지 코로나19에 구멍이 뚫리면서 산업 생태계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삼성전자와 구미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구미 산동면에 거주하는 A(28·여)씨로 스마트폰 생산을 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청도대남병원에서 대형병원으로 이송한 환자 17명 중 2명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정은경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위중하다고 보는 (청도대남병원) 확진환자는 2명”이라며 “그중 1명은 에크모를, 다른 1명은 인…
울산에서 20대 여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구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A씨(27·여)씨가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지난 2월9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대구 …
서울 은평구 소재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접촉한 환자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방역 당국은 경북 청도 대남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에 대해 ‘코호트(Cohort) 격리’ 조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코호트 격리 조치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노출된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 집단’으로 묶은 뒤 격리해…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일행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구로구청은 22일 홈페이지에 “구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의 주소지는 경기도 부천이지만 구로구 개봉동 소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41세 남성(한국인)”…
부산의 각 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시험을 무기한 연기하고 행사를 취소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해운대와 동래구에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22, 23일 이틀간 해운대도서관,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 명장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