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서 승용차·25인승 버스 충돌…6명 사상
경북 예천서 승용차와 미니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1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10분께 예천군 감천면 현내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25인승 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58·여)씨가 숨지고 버스 운전자 B(36)씨…
-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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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서 승용차와 미니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1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10분께 예천군 감천면 현내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25인승 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58·여)씨가 숨지고 버스 운전자 B(36)씨…
금요일인 21일에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 무렵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고 흐리다고 예보했다. 비는 21일 오후 6시부터 동해안을 제외…
폐지를 주워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취약계층이 제주를 덮친 ‘폐지대란’의 후폭풍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2018년 중국의 재활용 폐기물 수입 중단 이후 제주 폐지 가격이 ㎏당 100원대에서 현재 20원까지 떨어진 탓이다. 불과 3년 새 5분의 1 수준, 전국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
딸이 소유 만하고 실제로 살고 있지 않는 집에 허위로 전입신고를 해두고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60대 여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신진화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2·여)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자신 소유…
미국 민주당 의원들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향후 개발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법에 대한 공공의 접근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의회매체 더힐에 따르면 잔 샤코스키(일리노이) 등 민주당 하원의원 45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동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사망자가 나왔다. 경북 청도대남병원에 정신질환으로 입원 중이던 63세 남성이다. 그는 19일 새벽 폐렴이 악화돼 숨졌다. 시신에서 채취한 검체를 검사한 결과 20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사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며…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이후 25일째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홍남기 경제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6번 환자(75)가 고열과 각혈로 서울 종로구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를 여러 차례 찾아갔는데도 검사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의 코로나19 감염을 처음 의심한 이비인후과는 “검사를 요청하는 진료의뢰서까지 써줬는데 선별진료소가 거부했다며…
경기도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자 지역 신천지 교회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코로나19와의 전쟁, 신천지 전수조사 실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저지…
신천지예수교에서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리는 ‘빛의 성지(聖地)’로 불린다. 신천지를 이끄는 이만희 총회장의 고향이자 이 총회장 부모의 묘지가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여기엔 신천지가 조성해 교인들이 성지순례 때 들르는 ‘만남의 쉼터’도 있다. 대다수 신천지 교인은 자주 현리리를 찾아…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와 환자들은 대구 신천지교회와 연관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청도대남병원 건물 내 장례식장에서 이만희 신천지교회 총회장 친형의 장례식이 열렸다. 신천지 교인이자 슈퍼 전파자 가능…
보건당국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 환자(61·여)를 대구 신천지교회 내 첫 감염자가 아닌 2차 감염자라 판단했다. 31번 환자를 감염시킨 또 다른 ‘슈퍼전파자’가 있다는 얘기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본부장은 20일 “신천지교회 관련된 사례는 …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 확진 환자(61·여)와 같은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들이 대구경북지역뿐만 아니라 경기, 강원, 전북, 경남, 제주 등 다른 지역에도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1번 환자가 참석한 예배에 경북…
20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9명 더 늘어 이 교회에서만 31번 환자(61·여)를 포함해 모두 44명의 환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31번 환자와 같은 예배에 참여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001명의 명단을 받아 자가 격리 조치했다. …
청정 지역이던 제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뚫렸다. 휴가차 대구에 다녀온 현역 군인이 코로나19 1, 2차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에 이어 확진 진단을 받았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해군 병사(22)가 코로나19 1, 2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대구 모든 학교의 개학이 일주일 연기된다. 시도 단위의 모든 학교가 개학을 연기한 것은 처음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459곳과 유치원 341곳의 개학을 3월 2일에서 9일로 미룬다고 20일 밝혔다. …
“3번이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대상이 아니라며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20일 서울 종로구 A이비인후과 김모 원장은 “보건 당국이 ‘진료 대상이 아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돌려보낸 대처가 황당하고 이해할 수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5…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같은 감염증 징후 증상을 보였는데 의사의 검사 권유를 거부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신설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포함한 ‘코로나 대응 3법…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감염병 위기경보를 현행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린다면 사회 전방위에서 대응 체계가 매우 강화된다.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까지 상향된다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 이후 두 번째 발령이다. 앞서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