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폭우로 하늘길 지연…김포·인천 110편 지연
29일 오전 중부지방에 40㎜ 가량의 폭우가 내리면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내린 폭우로 김포공항의 출발·도착 항공기 100여편(출발 70·도착 30여편)이 지연됐고 4편이 회항했다. 인천공항에서도 방…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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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중부지방에 40㎜ 가량의 폭우가 내리면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내린 폭우로 김포공항의 출발·도착 항공기 100여편(출발 70·도착 30여편)이 지연됐고 4편이 회항했다. 인천공항에서도 방…
29일 오전 중부지방에 40㎜ 가량의 폭우가 내리면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내린 폭우로 김포공항의 출발·도착 항공기 100여편(출발 70·도착 30여편)이 지연됐고 4편이 회항했다. 인천공항에서도 방…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 경찰 수사가 6개월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고유정의 살해 또는 현재 남편의 과실 가능성에 대해 수사해온 경찰은 결과 발표만 남겨둔 상태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29일 오전 청주상당경찰서로부터 넘겨받은 사건 수사 자료를 토대로 법률가와 교수…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개명 최서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혐의를 모두 파기환송하자 법원 앞에 모였던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말도 안된다”면서 “최씨의 범행을 박 전 대통령과 엮지 말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의 선고가 있던 29일 오후 우리공화당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선실세 최순실씨(개명 최서원)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의 상고심 선고가 진행되는 50분간 대법정에는 고요함이 흘렀다. 넓은 대법정에서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목소리와 기자들의 자판 두드리는 소리만 들렸다. 전날(28일) 미리 방청권을 받…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조국 법무부 후보자 자녀의 한영외국어고등학교(한영외고) 특례입학 의혹 등과 관련해 감사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와 만나 한영외고 감사 계획에 대한 질문에 “서울시의회에서도 쟁점이 없었다”며 “(감사) 계획은 없다…
한국도로공사가 외주용역업체 소속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에 대해 수납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노조원 전원이 복직할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9일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368명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
북한이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하며 무력 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군이 대북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향이 29일 포착됐다. 이날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군의 RC-135V(리벳 조인트) 정찰기가 서울과 경기도 일대 상공을 비행…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은 29일 근로복지공단 대전유성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월과 5월 숨진 두 명의 집배원에 대한 산재 인정을 촉구했다. 노조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핑계로 집배원들의 실제 출·퇴근과 명부상 출·퇴근 기록을 달리해 실제 노동시간을 계산하는데…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의 안전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고시’(화학물질안전원고시)가 다음 달 시행된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29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서 화관법의 시설 기준을 지키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준수하기 어려웠던 안전 기…
‘비선실세’ 최순실씨(개명 최서원) 측은 29일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과 관련해 “항소심 판결에 대해 몇 가지 오류를 지적하는 것으로 역사적 재판을 매듭지었다”고 비판했다. 최씨 측 이경재 변호인은 이날 대법원 선고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김명수 대법원은 근본적 문제에 대해서…
이경재(70·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가 자신이 변호를 맡았던 최순실(63)씨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 결과에 대해 “포퓰리즘과 국민정서에 편승한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은 박근…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부정한 청탁을 했으며 최순실(63)씨에게 준 말은 뇌물이었다고 인정한 대법원 판단과 관련, 박영수(67·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다행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2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선고 직후 기자들에게 ‘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 변호인은 29일 이 부회장의 2심 판결에서 무죄로 봤던 말 구입액 34억 원을 모두 뇌물로 대법원이 판단한 것과 관련해 “사안의 본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의 변호인단 이인재 변호사는 이날 오후 대법원 대법정 …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스티커를 2시간가량 판매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라인은 29일 오후 2시쯤 국내 자회사 라인플러스 홈페이지에 ‘심사 가이드라인 위반 스티커 판매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라인은 사과문을 통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상고심에서 말 3필을 뇌물로 인정하고 묵시적 청탁이 있었다고 봐야 한다는 취지로 파기환송 결정을 내리자 경영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경영불확실성이 가중되면 가뜩이나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 경제 활력…
삼성이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지원한 말 3마리 가격은 뇌물로 인정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이 나왔다. 삼성이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작업을 도와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대가로 최씨가 설립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총 16억원을 지원했다는 혐의도 유죄가 확정됐…
한국소비자원이 LG전자의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에 대해 시정권고를 내렸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약 145만대를 대상으로 부품 무상교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당…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36)사건 2차 공판을 앞두고 교정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12일 1차 공판에서 고유정이 재판을 마치고 교도소행 호송버스를 타기 위해 이행하던 중 분노한 시민에게 머리채를 붙잡히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제주지방법원 건물 뒤편에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