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당선무효 위기…‘충격에 휨싸인 경기도청’
경기도청이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5월 공직선거법 등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항소심에서 직위 상실형에 해당되는 벌금형 30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 위기에 섰기 때문이다. 경기도청은 이 같은 2심 선고결과가 나오자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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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이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5월 공직선거법 등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항소심에서 직위 상실형에 해당되는 벌금형 30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 위기에 섰기 때문이다. 경기도청은 이 같은 2심 선고결과가 나오자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
‘역대급 태풍’ 링링(LINGLING)의 본격적인 북상에 따라 서울시가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주말에 예정됐던 행사를 잇달아 취소하는 등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어린이대공원도 폐쇄된다. 이번 태풍이 지난 2010년 큰 피해를 입힌 태풍 ‘곤파스’와 매우 유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검찰이 수사 기밀을 누설했다며 검찰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한 박훈 변호사가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하면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포렌식 자료를 넘겨준 검찰 관계자를 추가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6일 오후 …
직권남용·공직선거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굳은 표정으로 법원을 빠져나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수원지법종합청사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해 벌금 300만 원…
올해 1월 숨진 서울의료원 故(고) 서지윤 간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진상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 사건 진상대책위원회는 보고회를 열어 “고인의 사망은 관리자와 조직환경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사건”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딸과 관련해 새롭게 제기된 의혹 해명에 상당한 시간을 썼다. 조 후보자는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이 나온 이후 최성해 총장과 통화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회유나 압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딸이 동양대에서 봉사활동을 하지 …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나체로 음란행위를 하고 사진을 게시한 2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송유림 판사는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방실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2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보호관찰과 160시간…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창경)는 6일 오후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중국 국적의 A씨(51)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9일 오후 7시46분께 충남 홍성의 집에서 함께 살자고 요구…
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가 검찰 내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망나니 정치검찰”이라며 비판대열에 합류했다. 충북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원근 변호사는 6일 자신의 SNS에 박병규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를 옹호하며 검찰을 비판하는 글을…
전북 장수군은 8일까지 무진장축협과 장수·장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소고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소고기는 한우랑사과랑축제 기간 한우마당에서 판매 예정이었던 한우다. 장수군은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6~8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우랑사과랑축…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사는 30대 윤모 씨는 올 초 강남구 수서동 신혼집에서 이사하면서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처음 접했다. 버리긴 아까운 물건을 처리할 방법을 찾다가 거주지 인근 주민들과 직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 윤 씨는 가스레인지(7만 원)부터 블라인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단국대 의과대학 논문 파일의 작성자가 조 후보자로 돼 있다는 내용의 자료가 공개된 것을 두고 ‘검찰의 포렌식 자료가 돌아다닌다’고 주장한 데 대해 검찰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검찰 관계자는 …
보건복지부가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항하는 일곱번째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을 6일 경기 남부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개최했다. 닥터헬기는 지난달 31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길병원), 충남(단국대병원), 전북(원광대병원), 전남(목포한국병원), …
직권남용 권리행사,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6일 수원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임상기)는 이 지사에 대한 상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검찰이 공소한 혐의 4가지 중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서만 유죄로 …
정부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6일 오후 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는 기구다. 행정안전부에서…
현직 검사가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두고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건이 떠올랐다’는 글을 내부망에 올렸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지역에서 근무하는 박모(46·사법연수원 29기) 검사는 검찰 내부 통신망 ‘…
변종 대마를 상습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재벌가 3세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6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SK그룹 창업주 손자 최모(31)씨와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 정모(28)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1시50분경 경기 수원법원종합청사에서 도착했다. 그는 ‘심경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라고 짧게 답한 뒤 청사 내부로 들어섰다. 이날 …
총장 표창장 수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조국 후보의 법무부장관 임명에 반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6일 최 총장은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오전 조국 후보자의 청문회를 TV로 지켜봤다”며 “솔직히 말해서 TV를 끄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도 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