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고층건물서 자살소동…경찰 설득 중
부산 동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노동자가 자살 소동을 벌여, 경찰이 설득 중이다. 21일 부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2분쯤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 A씨가 부산 동구에 있는 18층 건물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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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노동자가 자살 소동을 벌여, 경찰이 설득 중이다. 21일 부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2분쯤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 A씨가 부산 동구에 있는 18층 건물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서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근무하다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감염 이후 총 207명의 환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직원은 환자들을 병동과 검사부서로 이송하는 ‘이송요원’이었는데, 직무 특성상 병원의 거의 모든 병동을 거쳐…
신천지예수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갈수록 거세지자, 서울시와 경기도는 지역 내에 있는 신천지 예배당을 모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긴급 브리핑에서 “신천지 교회를 일시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신천지 교회 방역에 착수했다며 신천지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제보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 지사는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15개 시·군에 위치한 17개 신천지 교회에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라며 “교회 외 다른 소규모 신…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전 총리 측 관계자는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립의료원에서 오전 9시 검사한 결과 이 전 총리 부부 모두 코로나 19 음성이 나왔다”며 “검사 과정에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음…
하루에 한쪽 눈씩 이틀에 걸쳐 양쪽 눈을 수술한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를 신청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억대의 요양급여를 받은 의사에게 징역형에 대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5형사단독(판사 이상엽)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
21일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의 3번 출구 인근에서 노숙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변사자를 살핀 검안법의관은 일각에서 제기된 해당 노숙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능성에 대해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쯤…
최근 SNS(소셜미디어) 등에 ‘대한의사협회 권고사항’이라는 이름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식별법·예방법 등이 퍼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거짓 권고를 주의하라는 입장을 내놨다. 의협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가짜 권고안’에 국민의 주의 …
국내 코로나19 환자 48명 추가 발생…총 204명 대구 42명, 서울·경남 2명, 경기 1명, 광주 1명, 추가 대구 확진자 42명 모두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주 20대 남성 확진자의 직장동료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2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도내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세 번째 확진자는 두 번째 확진자(20일 확진)의 직장동료”라고 설명했다. 20일 전북도 두 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추정되는 대구의 31번 확진자가 경북 청도군에 있는 대형 찜질방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신천지교회 홍보담당자에 따르면 31번 확진자가 지난 1일 오후 6시27분쯤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찜질방 ‘알미뜸’에서 찜질…
소방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에 따른 구급 이송 증가에 대비해 ‘소방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화재가 아닌 구급 분야로 동원령이 발령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방청은 21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에서 정문호 소방청장이 주재하고 전국 19개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김포지역 어린이집 445곳 모두 휴원에 들어간다.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은 21일 오후 협의를 통해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결정했다. 김포 관내에는 사립·단설·병설 등 총 88곳의 유치원이 …
고인의 유언에 관계없이 법정 상속인들의 최소상속분을 보장하는 민법상의 ‘유류분’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이 또 다시 제청됐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동연)는 유류분 관련 조항인 민법 제1112조와 제1113조, 제1118조의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입국 유학생 총 353명이 거주할 수 있는 임시거주공간을 5곳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에 많게는 5만5000여명의 유학생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돼 규모가 지나치게 적다는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1일 “정부는 감염병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청도의 마스크 수급 상황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등 시장 교란 행위 방지 추진 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과 홍콩을 상대로 1단계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고 USA투데이 등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단계 여행 경보는 ‘주의(watch)’ 수준으로 여행객들에게 ‘통상적인 예방조치(us…
21일 서울대학교의 한 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해 건물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 소속 대학원생 A씨가 대구에 방문한 뒤 감기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의심이 우려되는 환자가 발생했다. 19일 삼성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최근 대구 출장을 다녀온 삼성증권 직원 중 1명이 발열 증세가 있어 회사는 출근을 금지시키고 해당 층의 방역 조치를 취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