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양식장 아니었으면…돌풍에 해상 표류 중학생 141명 ‘아찔’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인해 학생 등 141명이 탑승한 고무보트가 바다에 표류했다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다행이 학생 등이 탑승한 고무보트 14척이 모두 인근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 걸리면서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
-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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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돌풍으로 인해 학생 등 141명이 탑승한 고무보트가 바다에 표류했다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다행이 학생 등이 탑승한 고무보트 14척이 모두 인근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 걸리면서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내부고발자로 잘 알려진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노승일 씨(43)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노 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59분께 광산구 수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딸(28)의 장학금 등 특혜 의혹 확인을 위한 서울대 환경대학원 압수수색을 마쳤다. 2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행정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곳에서 확보한 조씨 관련 기록과 자료들을 통해 혐의 여…
최순실 국정농단의 내부고발자로 잘 알려진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59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노씨는 자신이 운영하…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진행한 이른바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에 가습기 살균제 제조 기업의 대표들이 출석해 공식 사과하고 피해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다만,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을 알고 있었다는 혐의는 부인했다. 특조위는 27일 오전 9시30분 서울…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청계천광장도 80% 가까운 시민이 반대했지만 (결국) 잘 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추진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원순 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김소양 자유한국당 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LPG를 실은 25t 화물용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도돼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5분께 인천 부평구 서울외곽순환도로 장수나들목(IC)~송내 나들목(IC) 구간에서 25t LPG 탱크로리(tank lorry·액…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자녀 취업알선과 투자 대행 등 명목으로 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강모(55)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A(63·여) 씨 등 3명에게 자녀 취업·가상화폐 투자 등을 돕겠다고 속여 총 87…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조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 관련 강제수사에 착수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해 청문회가 열리기도 전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검찰을 지휘하게 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
조합 경비로 조합원의 애·경사에 축·부의금을 내면서 조합 명의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표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조합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황성욱 판사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7) 씨에 대해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
유해성분이 포함된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해 과징금을 물게 된 애경산업이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내 승소했다. 27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노태악)는 애경산업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시정명령 등을 취소하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판결이 …
부산의 한 식당에서 식당 주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5시21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남편인 A 씨(62)는 식당 1층에 있는 안방에서 발견됐고…
돈을 뜯어내기 위해 옛 애인을 상대로 총 19차례에 걸쳐 협박을 일삼은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일부터 6월3일까지 총 19회에 걸…
국방부는 27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와 무관하게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정적이고 완벽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저희가 평소에 다양한 부분을 통해서, 특히 한미 공조를 통해 필요…
오는 202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차기 대권주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이른바 ‘대권 잠룡’들이 여권의 심장부인 광주·전남지역에서 잇따라 강연정치에 나서고 있다. 내년 4월 총선과 2022년 차기 대선을 앞두고 지역민에게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부겸 국회의원…
부산의 한 식당에서 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7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5시 21분께 부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A(62)씨와 아내 B(57)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귀가한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2학기 연속 장학금 지급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눈 27일 오전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검사와 수사관 총 5명을 보내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의 입시 특혜 혐의에 대한 …
서울시는 북한산 자락에 흉물로 방치됐던 강북구 우이동의 ‘구(舊) 파인트리’(우이동유원지)의 공사를 오는 11월 재개해 2021년 6월 공공성을 확대하고 경관을 회복해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14개 동 가운데 북한산 경관을 가리는 2개 동을 각각 2개 층씩 낮추…
숙박업소에서 훔친 빗을 이용해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정재희)는 강도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52) 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29일 오전 11시30분께 광주 한 숙박업소에서 플라…
5·18기념재단 측이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이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사죄한 것에 대해 유의미하다면서도 노 전 대통령이 직접 사죄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 전 대통령 아들 재헌 씨는 지난 23일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를 찾아 1시간가량 참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