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언급 눈물에…이언주 “감정팔이 쇼, 가증스럽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2일 기자간담회에서 딸을 언급하며 울먹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악어의 눈물 흘리지 마라. 가증스럽다”며 일침을 날렸다.이언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조국의 기자 간담회를 보고나니 하도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온다. 짜고 치는 고스톱에…
- 2019-09-0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2일 기자간담회에서 딸을 언급하며 울먹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악어의 눈물 흘리지 마라. 가증스럽다”며 일침을 날렸다.이언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조국의 기자 간담회를 보고나니 하도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온다. 짜고 치는 고스톱에…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최근 지역감정 조장 발언으로 논란이 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서울시민을 향해 직접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3일 오후 1시30분 서울시의회 본관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역감정 조장 망언 규탄 …
비농업인의 농지소유 증가 현상을 계속 방치하면 농업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3일 발표한 ‘농지법상 예외적 농지 소유 및 이용실태와 개선과제’ 연구자료를 통해 “비농업인이 취득한 농지 현황 파악이 어렵고, 이들 …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부와 친모가 각각 무기징역을 구형받았다. 3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전날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정재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계부 A 씨(31)와 친모 B 씨(39)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공…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를 타려는 여행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반려동물의 국적기 반입 건수는 약 5만 4000건으로 2017년 보다 약 7000여 건이 더 늘었죠. 항공사들에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승객인 셈입니다. ●반려 동물과 여행하기 …
경기도 민관이 협력해 아동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취학 양육수당 대상 아동을 전수조사해 위기 아동을 발굴·보호하는 첫 성과를 냈다. 경기도가 도내 아동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양육수당 대상아동 16만4000여명을 방문 전수조사한 결과, 재방문대상 2100여명 중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 7…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또는 배우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조합장 후보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이차웅 판사는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7)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
2020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내년 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다. 3일 SBS는 조직위에 욱일기 사용과 관련된 질의 결과 이 같은 공식 답변 서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직위는 “욱일기가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오는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01개 고등학교·교육청과 435개 지정학원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동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54만9224명이며 재학생은 45만9217…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일 딸 입시와 이른바 ‘조국펀드’ 투자 특혜 의혹에 대한 전방위 소환조사와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일 조 후보자가 국회에서 11시간가량의 기자회견을 끝낸 지 7시간 만이다. 조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라는…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 17개 의료기관이 이민·유학 비자 발급용 신체검사 가격 담합을 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 중국 등 5개국의 이민·유학 비자 발급용 신체검사 가격을 동일하게 설정한 17개 의료기관에 대해 시정명령을…
서울시교육청이 언남고 축구부 체육특기학교 지정을 취소했다. 정종선 전 감독이 횡령과 학부모 성폭행 혐의를 받는 등 논란이 일어난 데 따른 조치다. 언남고는 내년부터 축구부 신입생을 받을 수 없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언남고의 체육특기학교 지정을 지난 2일자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기존 작업복을 대체해 안전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어선용 구명의가 개발돼 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기존의 어선용 구명의는 국제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에 통용되는 SOLAS급 구명의로, 부피가 크고 활동성이 떨어져 착용률이 낮았다…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는 3일 아시아 힘의 역학관계 변화에 따라 한미동맹이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퍼트 전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힘의 역학관계가 바뀌고 있다. 이것이 향후 수십…
강제추행과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 회장(53)이 구속 심사대에 선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10시30분 정 전 회장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앞서 서울중…
단국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창업교육 거점센터 사업 중 하나로 2019학년도 창업교육 담당자 맞춤형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8월 27일~29일 3일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창업교육운영고도화를 위한 사업이자 기업가 정신 교육 및 …
친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자신의 남편을 감싸주기 위해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한 50대 여성이 남편과 함께 나란히 유죄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위증 및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부부 A(57·여)씨와 B(61)씨에게 벌금 500만원과 징역 6개월을 각…
국방부는 정부가 미국에 주한 미군기지의 조기 반환을 요청한 것에 대해 미국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고 3일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군기지의 반환문제는 주한 미군기지 이전 계획에 따라 미국 측과 장기간 협의해 온 사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최…
80대 노모와 지체 장애가 있는 50대 아들 피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한 사망한 노모의 둘째 아들이 변사체로 발견됐다. 3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였던 A 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 근처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시민단체가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의 ‘가짜 자기소개서 판매’ 의혹을 규명해 달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의 사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해달라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