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클럽’ 연루 경찰관 12명 징계조치…더 늘어날 듯
경찰이 버닝썬 등 강남 클럽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12명에 대한 징계조치를 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7월말 징계위원회를 열어 버닝썬 등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12명에 대해 징계처분을 했다. 징계 수위는 사안과 행위에 따라 경징계에서 중징계…
-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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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버닝썬 등 강남 클럽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12명에 대한 징계조치를 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7월말 징계위원회를 열어 버닝썬 등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12명에 대해 징계처분을 했다. 징계 수위는 사안과 행위에 따라 경징계에서 중징계…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 씨(57)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는 4일 오후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대구 달성경찰서는 아동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보육교사 관리를 소홀히 한 어린이집 원장 B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보육교사 2명은 …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씨(57)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최씨는 판결에 대해 “법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판결에 대해) 동의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는 4일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로 불구속 …
4일 오전 9시14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해수욕장 인근 해변에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양경찰서가 현장에 나가 확인한 결과 발견된 푸른바다거북 사체는 길이 약 50㎝, 폭 35㎝ 정도였으며, 죽은 지 약 15일 정도…
8월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을 오간 항공 여객수가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여행 불매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영향으로 보인다. 일본의 경제보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7월 인천을 통해 일본을 오간 여행객은 112만163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09만548…
제13호 태풍 ‘링링’이 세력이 더욱 강해진 상태로 한반도에 상륙해 많은 비 뿐만 아니라 엄청난 강풍까지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동 속도가 빨라져 6일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전 진행한 대입제도 재검토 관련 회의에 대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투명성·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시모집 비율 확대 등 정시와 수시 비율 조정 차원의 논의는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유 부총…
경기 고양시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가 노선을 감차운행 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고양시와 파주시, 김포시 담당 공무원들에 대해 경기도 감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업체는 고양시에서 운행하기로 한 버스를 줄여 최근 논란을 빚은 파주시 신규 노선 허가를 신청을 …
강원도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강원도 민간투자시설사업 도로인 미시령터널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정부가 시행하는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연계해 도민과 귀성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해 설 명절부터 미시령터널의 통행…
보복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최민수(57)씨에게 1심 법원이 4일 유죄를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최씨의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모욕 혐의에 대한 선고기일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최씨에 대한 1심 선고는 사건 발생 1년…
삼육대학교가 학생들에게 성희롱·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동물생명자원학과 교수 A씨를 보직해임하고 수업에서 배제한다고 밝혔다. 삼육대학교는 징계 차원이 아니라 교수와 학생을 분리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학교 측 관계자는 “이런 일이 발생한 상황에서 수업을 계속하…
국립 경상대학교 출신 최종현씨(26)가 미국에서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 효율높은 배터리를 만드는 데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씨는 경상대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를 졸업한 뒤 미국 피츠버그주립대 재료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최씨는 지난해 1년간 ‘경상대-피츠버그주립대 …
선거제 개편과 사법제도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내 물리력 행사와 몸싸움으로 수사 대상이 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경찰 출석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4일 오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 …
조카의 입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병천 서울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 교수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최근 일부 기소의견을 적용해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수는 2014년, 2015년 조카들의 서울대 수의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입학에 관여한 혐의를 …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 씨의 자택 등을 검찰이 압수수색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씨의 서울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향후 압수수색…
제 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과거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혔던 ‘쁘라삐룬(Prapiroon·2000년)’ ‘곤파스(Kompasu·2010년)’와 경로는 유사하지만 더욱 위협적일 전망이다. 많은 비와 함께 사람이 서 있기 힘들 정도의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이번 추석 연휴기간 4일(12~15일) 동안 정규직은 평균 3.5일을 쉬고, 비정규직은 2.4일을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명절을 보내는 데 있어 고용형태별로 차이가 큰 셈이다. 4일 한국노총이 조합원 65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설문조사(신뢰도 95%,…
경북 안동시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유독물질인 포르말린 1ℓ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 등 6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48분께 안동 소재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유독물인 포르말린(폼알데하이드) 1ℓ가량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과학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