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단체 “조국 청문회 의혹 해소 안되면 지명 철회해야”
보수성향의 대학교수단체가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인사청문회에서 그간의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다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서울대 교수이자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은 대학의 입시운영…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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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의 대학교수단체가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인사청문회에서 그간의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다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서울대 교수이자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은 대학의 입시운영…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주변 수사를 둘러싼 청와대·여권과 검찰 간의 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검찰이 조 후보자에 대한 청와대의 언급이 ‘수사 개입’이라고 반기를 들자, 청와대와 여권은 검찰이 수사를 통해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며 맹공을 가하는 상황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6…
선원으로 일을 하겠다며 선주를 속여 선용금을 받고 도주한 30대가 구속됐다. 목표해양경찰서는 6일 상습사기 혐의로 A씨(39)를 구속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1월16일까지 1년여 동안 전남 영광군 일대에서 선원으로 일할 것처럼 선주를 …
제주도가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권에 접어들자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이 속출하며 차질을 빚고 있다. 6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강풍 특보가 발효됐다. 또 태풍의 영향권이 가까워지자 항공기 사전 결항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이날 운항이 예정된 항공기…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문자에서 정 교수는 “그대로 대응해주실 것을 부탁드렸는데 어떻게 기사가 이렇게 나갈 수가 있을지요?”라며 관련 기…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 과정을 놓고 검찰과 청와대가 정면으로 부딪친 양상이다. 법조계에서는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 구도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게 나오고 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전날 청와대 관계자의 조 후보자 딸의 표창장 의혹이 해소…
제주에서 벌초를 하러 조상묘를 찾은 40대에게 전기톱을 휘둘러 중상을 입힌 가해자에 대해 검찰이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5일 서귀포시 한 마을에서 전기톱을 휘둘러 A씨(42)에게 중상을 입한 B씨(61)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B씨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청와대 등 여권과 검찰이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수사를 두고 설전을 벌이는 등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양측이 일정하게 서로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6일 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9 정기 연고전’을 맞아 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연고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등교전 오트밀우유’, ‘방과후 초코우유’, ’스위플 사과’를 증정하며 응원하고 있다. 연세우유 제공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6일 청와대 등의 수사 개입 우려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전국 부장검사를 상대로 강의를 했다.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오전 법무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부장검사 워크숍에 참석해 1시간여 동안 …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의 전화 통화 내용을 6일 공개했다. 최 총장은 이날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조 후보자로 부터 2차례 거짓 증언을 종용받았다는 내용을 전했다. 최 총장은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4일 오전 전화…
인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3살 여자아이가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4분께 서구 석남동의 한 다세대 주택 3층에서 A(3)양이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양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6일 “앞으로 고고도 무인정찰기 전력화와 한국형 전투기 개발 등을 통해 첨단전력으로 무장한 세계적 수준의 공군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세미나’에서 “창군 70주년을 맞은 올해, 공중급유…
배우 반민정(39)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조덕제(51·본명 조득제)씨 부부에 대한 첫 재판이 6일 열렸다. 의정부지법 형사2단독은 박창우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비밀…
6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소재 한 주상복합 건설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팔달구 우만동 소재 한 주상복합 신축 공사현장 관계자가 포크레인으로 흙파기 작업 도중 땅에 묻혀 있던 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군 폭발물처리반과…
부당하게 해고당했던 대학교 노동자가 복직했을 때 처우차별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판단했다. 인권위는 A대학교 총장에게 “해당 노동자를 다른 노동자들과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무기계약직에서 대학회계직으로 전환하라”고 권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부당해고 인정을 받은 대학 기간제 노동자를 상대적으로 처우가 불리한 직군으로 다시 채용한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인권위는 경남 지역의 한 대학 측을 상대로 “진정인을 무기계약직에서 대학회계직으로 전환해야”한다는 권고를 했다고 6일 밝혔다. 부당해고 …
도로교통공단이 올 추석 전후 교통사고 우려가 가장 큰 시기를 연휴 시작 전날인 11일으로 예측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 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 시작 전날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는 9월11일이 매우 위험할…
4~6일 가을장마로 인한 피해 조사가 진척되면서 이재민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기 광주에서만 15세대 38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8세대 18명에 비해 7세대 …
㈜효성과 계열사에 191억원대 손해를 끼치고 16억원대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51)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2년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