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전남친 최씨, 1심서 징역 1년6월·집유 3년 선고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28)를 폭행하고 사생활 동영상으로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은 전 남자친구 최모씨(29)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 심리로 최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최씨…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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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28)를 폭행하고 사생활 동영상으로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은 전 남자친구 최모씨(29)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 심리로 최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최씨…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67·수감 중)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에서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파기 환송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는 2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선고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 환송하고 하급…
대법원 “박근혜, 선거법 분리선고해야…함께 선고 잘못”“안종범 업무수첩 중 ‘총수 대화내용’ 증거능력 없다” “삼성 ‘정유라 승마지원’ 말 구입액 뇌물” 【서울=뉴시스】
박근혜(67) 전 대통령과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 최순실(63)씨의 국정농단 사건 대법원 선고가 시작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 등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를 시작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쟁점에 대한 대법원 …
정준길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28일 서울대 ‘조국STOP’ 집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서울대 총학생회가 사과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길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집회에 참석해 자유발언시간에 마이크를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집회에 특정 정당 등 정치세력의 개입을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동생의 전처인 조모 씨(51)가 29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출국 금지 사실이 확인돼 제지당했다. 조 씨는 국내 한 대형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차 출국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공항 관계자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조 씨는 이날 오전 김해공항 …
오거돈 부산시장은 29일 검찰의 집무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근거없는 추측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30 엑스포 유치 활동 등을 위해 유럽을 순방 중인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검찰에서 저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시립의료원 원장 임명과정…
오는 2020년 4월부터 ‘www.1234.kr’과 같이 숫자를 사용한 2단계 도메인을 쓸 수 있게 된다. 2단계 도메인은 ‘www.1234.kr’처럼 ‘co’, ‘go’, ‘or’, ‘re’와 같은 구분자가 없는 주소 체계를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인·기업이 보유한 숫자 상…
한국도로공사가 외주용역업체 소속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왔다. 요금수납원들이 지난 2013년 소송을 제기한 지 6년 만이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8일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 판…
지난해 우리나라 내국인 0~4세 인구 수가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55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 밑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었다. 통계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
29일 낮 12시 현재 서울과 제주 등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호우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과 제주(추자도 제외), 강원 화천, 경기 여주·성남·광명·양평·광주·하남·의왕·안양·부천·과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성청에 따르면 …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후보자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청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29일 한 매체는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당시, 조 후보자의 휴대전화도 대상에 있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
국회 앞 불법집회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측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법리적 공방에만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환승)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위원장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김 위워장 측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 후보자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의 위법성 여부를 집중 겨냥하고 있다. 조 후보자 일가가 출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의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우회상장 의혹은 물론, 운용 및 투자과정의 …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각종 의혹에 대한 전방위 검찰 수사와 관련해 “특별히 언급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조 후보자는 29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 소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강한 소나기가 …
지난해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의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가구 절반이 아파트에 사는 셈이다. 통계청이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인구주택총조사’(등록 센서스 방식 집계 결과)를 내놨다.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 수는 1001만…
지난해 0~4세 내국인 인구 수가 200만명을 하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상 최저치다. 반면 70세 이상 인구는 500만명을 넘겼다. 통계청이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인구주택총조사’(등록 센서스 방식 집계 결과)를 내놨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4세 인구는 2017…
6월 근로자 평균 월급이 33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상용직 임금총액은 3%대 완만한 증가율을 이어가는 가운데 임시일용직이 6%대의 높은 인상률을 구가하는 중이다. 고용노동부가 29일 펴낸 ‘2019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를 보면, 상용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