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母子 살인사건’ 용의자 둘째아들 숨진 채 발견…“극단선택 추정”
80대 노모와 지체장애인 50대 아들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노모의 둘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일 “모자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둘째아들 A씨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 인근…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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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약 밀수’ 檢 수사 CJ 장남, 대마 사탕·젤리도 밀반입 확인
해외에서 다량 구입한 마약을 몰래 들여 오다 공항 세관에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현(59)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의 압수물품에 ‘캔디·젤리형’ 대마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뉴시스 취재 결과 이씨는 지난 1일 새벽 항공화물 속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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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천 조카 “별장 동영상 속 인물, 김학의” 법정 증언
1억7000만원대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 재판에서 ‘별장 성접대’ 동영상 속 남성이 김 전 차관이라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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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쇼호스트’ 박영선 장관, 공영홈쇼핑 시청률 10배·물분크림 ‘완판’
“가격 부담도 줄어들죠!” “세계에서 인정받을 만한 제품이다~” 박영선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이 깜짝 쇼호스트로 등장한 방송이 스카이라이프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박영선 장관은 현지시간 지난 2일 오후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브랜드 K’론칭쇼에서 메인 MC …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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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커튼 머리’ 방치하는 허술한 신상공개…개선 언제쯤
2일 오후 1시40분쯤 두 번째 재판을 받기 위해 제주지방법원 후문에 도착한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6)은 역시나 긴 머리카락을 커튼 삼아 얼굴을 꽁꽁 감춘 채 그 모습을 드러냈다. 고유정의 기이한 얼굴 가리기는 재판장에서도 계속됐다. 재판부 쪽으로는 얼굴을 내놓은 …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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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라며 아이 앞에서…후배 뺨 때린 장명철 의령군의원
경남 의령군의회 장명철(45·무소속) 군의원이 평소 자신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알고 지내던 후배의 뺨을 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께 의령군 의령읍의 한 음식점 앞에서 후배 A 씨(40)를 마주쳤다. 잠시 담배를 피우러 식당 밖으로…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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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역 지나 강해지는 ‘링링’…6~7일 큰 피해 우려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세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이번 주말쯤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3일 오전 9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6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9㎞의 속도로…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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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논문’ 의혹 교수 소환·부인 연구실 압수수색…수사 급물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과 관련해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의대 교수를 소환하는 한편, 조 후보자 부인이 근무하는 동양대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3일 오전 장 교수를 참고…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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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출신 공무원, 3년 일하면 ‘정년보장’ 일반직 전환
성과가 우수한 민간출신 공무원이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되는 데 필요한 총 근무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됐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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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 ‘끝장 기자회견’ 마친 조국…여론 살피며 다음 행보 고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약 11시간에 걸친 ‘끝장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자유한국당이 ‘반박 간담회’를 예고한 가운데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중 휴식을 취하며 여론을 관망할 것으로 보인다. 조 후보자의 전날(2일) 일정은 급박하고 빡빡하게 돌아갔다. 조 후보자는 전날 오전…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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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철소 고로 가동 중단 안한다…철강업계 최악 면해
정부가 제철소 고로(용광로) 가동을 중단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냈다. 환경부는 민관협의체가 ‘브리더’(breather)‘ 개방 문제에 대한 미국 현지조사와 여섯 차례 논의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단체의 고로 유해물질 무단배출 의혹 제기로 지난 6월 19일 협…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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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자리예산 26兆 육박…‘창업’ 깎이고 ‘실업지원’ 늘고
정부가 내년도 일자리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20%가량 증액한 약 26조원으로 편성했다. 창업지원은 깎이고 노인 일자리를 포함한 직접일자리와 실업지원 예산은 크게 늘었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0년도 일자리사업 예산안 규모는 25조7697억원으로, 올해(21조2374억원)보다…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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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탐방로 뱀 출현 잦아…물리지 않도록 조심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설악산 일대에서 뱀이 자주 관찰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탐방객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3일 밝혔다. 설악산에는 누룩뱀, 능구렁이, 유혈목이, 살모사 등 뱀이 서식하고 있다. 이 중 까치살모사, 살모사, 쇠살모사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뱀은 아침 저녁에는 …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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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찰, 조국 부인 동양대 교수 연구실 압수수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9/03/97244450.3.jpg)
[속보]검찰, 조국 부인 동양대 교수 연구실 압수수색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후보자 배우자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연구실을 압수수색했다. 채널에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3일 오전 경상북도 영주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문서 등…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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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딸 논문’ 의혹 단국대 교수 소환…부인 대학도 압수수색
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의 논문 저자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단국대학교 교수를 소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단국대 장모 교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 후보자 딸 조씨는 한영외고에…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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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펠트로부터 안젤리나 졸리…‘와인스타인’, 미투 리스트
BBC 제작 다큐멘터리 드라마 ‘와인스타인’(우르술라 맥팔레인 감독)에 등장하는 하비 와인스타인의 미투 리스트가 공개됐다. ‘와인스타인’이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네스 팰트로부터 안젤리나 졸리, 레아 세이두까지 할리우드 스타들의 하비 와인스타인을 향한 충격 …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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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3대 연쇄 충돌 사고…운전자는 9살 초등학생
9세 초등학생이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직접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3일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 인근 도로에서 A군이 운전한 차량이 인근에 주차된 차량 3대와 건물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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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국 딸 논문 의혹 단국대 교수 검찰 소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9/03/97241609.1.jpg)
[속보]조국 딸 논문 의혹 단국대 교수 검찰 소환
조국 딸 논문 의혹 장영표 교수 검찰 소환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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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코이카 압수수색…조국 딸 봉사활동 내역 확인
검찰은 3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28)의 봉사활동 내역 확인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조 후보자가 각종 의혹 해소를 위해 개최한 기자간담회가 종료된 지 7시간여 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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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성폭행’ 혐의 안희정 前 충남지사 9일 대법원 선고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법정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9일 내려진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오전 10시10분에 피감독자 간음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 대한 상고심 판결…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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